right_maket_banner.png
순복음홍성교회 라동옥 목사가 직접 농사지은 벌꿀판매
본교단 업무협약 업체 / 기하성회원 특별우대
홍영건장로
하나로의료재단
도원토탈
아가페
종교인과세

수도원 형성과 동방교회 수도원 > 한상인 목사

본문 바로가기

수도원 형성과 동방교회 수도원 > 한상인 목사




수도원 형성과 동방교회 수도원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기자 작성일19-12-23 12:24

본문

박해가 끝나고 기독교가 공적으로 인정되면서 일부 신앙생활은 미지근해지고 세상과 타협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그러나 열심 있는 신자들은 아예 세속을 떠나 광야에서 하나님만을 찾는 생활을 하게 되었다. 최초의 기독교 수도원 운동이 3세기 말에서 4세기 초에 출현하게 된다.

  

1. 수도원과 성령운동

  

기독교의 공인으로 인해 영적 생활의 변화가 일어나게 되었다. 초대교회로부터 3세기말까지는 성령의 은사와 기적이 많이 나타났다. 그러나 325년 니케아 종교회의 이후로 교회는 조직화 제도화되기 시작하였다. 이로써 성령의 주권적이고 자유로운 역사가 사라지게 되었다. 

 

그 무렵 성령의 은사가 중지되었거나 그 역할을 다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어거스틴은 기적에 회의적이었으나 기적을 믿기는 하였다. 그러나 기적이 계속되지 않는 것은 사람들이 항상 눈에 보이는 것만을 찾지 않게 하기 위함이며, 은사가 중지된 것은 하나님의 뜻이라고 믿었다. 그 후로 중세의 성령 운동은 지역 교회가 아닌 주로 수도원을 중심으로 하여 일어났다. 중세 기독교는 제도적으로 성령운동을 금지했으나, 수도사와 선교사들 가운데 나타나는 방언은 예외로 하였다.

  

2. 동방교회의 수도원 운동

  

1) 수도원 창시자 안토니오(Saint Anthony of Egypt, 251-356년)

 

최초의 수도사들은 이집트와 시리아 광야에서 출현한다. 초창기에 가장 유명한 사람은 이집트의 안토니오이다. 그는 동방교회 개인 수도원의 창시자이다. 20세에 마태복음 19장 21절에 감동을 받고, 유산을 나눠주며 집 근처에서 금욕생활을 시작했다. 그러다가 홀로 사막에 가서 극단적인 금욕생활을 계속했다. 일주일에 2-5일을 금식했으며, 식사하는 날도 하루 한 끼에 빵과 소금, 물밖에 먹지 않았다. 그는 이만 하면 됐다 싶어서 마을로 내려와 구두를 수선하러 갔다. 수선공에게 생활이 어렵지 않느냐고 묻자, 수선공은 “나의 할 일은 주님의 종들의 구두를 수선하는 것이고, 일용할 양식은 하나님이 채워주신다”라고 대답했다. 안토니오는 부끄러워져서 다시 더 깊은 사막으로 들어갔다. 세월이 지나 많은 사람들이 그에게 가르침을 청했고, 그는 수도원을 시작했다. 그들은 개인 명상, 기도, 예배로 일과를 보내며 스스로 자신의 음식을 준비했다. 그는 수에즈로부터 남쪽으로 대략 100km 떨어진 홍해 근처 깊은 사막인 콜짐(Kolzim)의 동굴에서 은둔 생활을 하였다.

 

2) 이집트의 파코미우스(Saint Pachomius, 287-346년)

 

공동생활의 수도원이 이집트의 파코미우스에 의하여 처음 만들어졌다. 당시 수도사들은 광야에서 기도와 금식을 하면서 고립된 생활을 하였다. 그런데 파코미우스는 325년에 수도사들의 모임을 조직하여 공동규칙을 지키면서 공동으로 식사했고 함께 예배했다. 노동은 살기 위해서만이 아니라 겸손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으로 간주되었다.

 

3) 기둥성자 시므온(St. Simeon the stylite, 389-459년)

 

많은 수도사들이 비기독교적으로 수행을 했다. 그들은 육체를 괴롭혀서 영혼의 안식을 얻고자 했다. 잠도 자지 않고 몸을 학대하였다. 어떤 이들은 사슬로 자기 몸을 묶어 놓거나 뜨거운 불에 몸을 태우거나 기둥 위에서 생활하기도 했다. 기둥성자라고 불리는 시므온은 시리아 시스(Sis)에서 태어났다. 그는 양치기였는데,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라는 말씀을 듣고 회심하였다. 그 후 마음을 청결하게 하기 위해 갖가지 고행을 했다. 그는 기둥에 올라가 생활하기 시작하면서 점점 기둥을 높게 했다. 그의 제자들은 시므온의 기둥 옆에 거주하면서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스승의 먹거리를 공급했으며 성만찬의 떡과 포도주도 기둥 위에서 받았다. 시므온은 기둥 주위에 모인 사람들에게 하루에 두 번씩 설교를 했으며 많은 기적이 일어났다.

 

4) 대 바실(330-379년, Sanctus Basilius Magnus)

 

대 바실(바실리우스)은 갑바도기아의 가이사랴 감독이었다. 그는 예수님의 말씀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고립된 금욕생활보다는 공동생활을 하며, 거룩함을 경쟁하기 보다는 서로 도와야 한다고 가르쳤다. 그는 육체적 고행보다 사회적 임무를 강조했다. 그는 수도사들로 하여금 가난한 자와 병자를 돌보게 하였다. 교회 주변에 나그네들의 숙소와 병원, 나병환자들의 진료소, 학교, 구제기관 등을 세웠다.

  

3. 수도원 운동의 공헌

  

수도원 운동은 형식적 신앙생활을 탈피하여 경건한 삶으로 이끌어주고 성령 운동의 불씨를 이어갔다. 처음에는 개인적이고 폐쇄적이던 수도사들의 생활이 점차 사회적 활동으로 보완되어갔다. 수도사들은 의료활동과 빈민 구제, 교육을 강조하기 시작했다. 일부 수도사들은 교회의 자문 역할을 하거나 지역교회의 감독을 맡기도 했다.

 

 수도사들은 성경 필사와 성경번역, 성경주석과 연구를 통해서 고대 기독교 문화의 발전에 기여하였다. 동방의 수도원 운동은 아타나시우스와 제롬을 통해서 서방 유럽에 전파되었으며, 점차 유럽의 수도원 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되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사소개구독안내광고안내고충처리안개인정보취금안내 및 이용약관홈페이지 제작안내공지사항모바일 버전으로 보기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총회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04649 / 등록일 : 2017년 08월 07일
발행인 : 양재철 목사 / 편집인 : 송시웅 목사
주소 : 서울특별시 노원구 노해로 81길 22-26(상계동) / TEL: (02) 720-6839 Fax: (02) 720-7724 / 발행일 2005년 03월 02일
청소년보호 책임자 : 이은정 (02) 720-6839
Copyright ⓒ 2017 기하성총회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