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마누엘 신앙과 성령의 거듭남에서 본 교회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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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굼 작성일18-09-05 11:21본문
교회는 에클레시아(εκκλησια) 즉 성도이다,
그러므로 ‘성도란 무엇인가?’ 라는 네 번째 질문에, 성도는 ‘자신 안에 거하시는 그리스도를 발견하는데 열심을 내야 하며 또한 발견해야 한다’ 는 답을 드리고자 한다.
골1:26-27절 말씀은 “이 비밀은 만세와 만대로부터 옴으로 감추었던 것인데 이제는 그의 성도들에게 나타났고, 하나님이 그들로 하여금 이 비밀의 영광이 이방인 가운데 어떻게 풍성할 것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이 비밀은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니 곧 영광의 소망이니라”
즉 ‘만세와 만대로부터 감추어오던 것이 때가 되매 이제 그의 성도들에게 나타나게 되는데, 그 나타나는 것은 그의 성도 안에 계신 그리스도이며, 그리스도가 성도를 통해서 나타나는 이것은 비밀이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면 그의 성도 안에 계신 그리스도는 어떻게 나타나게 되는가?
골2:2절 말씀은 “이는 저희로 마음에 위안을 얻고 사랑 안에서 연합하여 원만한 이해의 모든 부요에 이르러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깨닫게 하려 함이라” 즉 성도가 자기 안에 계신 그리스도를 깨달으려면, ‘마음에 위안을 받고’ ‘사랑 안에서 연합하여’ ‘원만한 이해의 모든 부요에 이르렀을 때’ 깨닫게 된다는 것이다.
첫째로, ‘마음에 위안을 받는 것’ 은, 그의 성도가 마음에 걱정을 가지고 그리스도께 기도했더니 그 문제가 응답으로 돌아올 때 그는 그리스도를 통해 위안을 받게 되고, 또 다시 마음에 걱정이 올 때 마다 그리스도를 통해 응답을 받고 받을 때, 저절로 두 번째의 ‘사랑 안에서 연합이 이뤄지게 되고’ 그리스도와 사랑 안에서 어떤 일이든 연합이 이뤄지고 이뤄질 때, 연합이 자연스럽게 습관화 되어 가고 습관화 될 때, 세 번째의 ‘원만한 이해의 그리스도의 모든 부요에 이르게 되며’ 이렇게 웬만한 것이 모두 그리스도의 부요에 이르게 될 때, ‘만세와 만대로부터 감추어온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그의 성도가 깨닫게 된다’ 는 것이다.
그럼 하나님은, 왜 그렇게 그의 성도들에게 ‘성도 안에 계신 그리스도’를 깨닫게 하려 하실까?
골 2:3절에, “그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어 있느니라” 즉, ‘성도 안에 계신 그리스도 안에’ 성도들에게 참으로 이 땅에서 그의 속사람이 장차 주님 앞에 성숙한 모습으로 서기에, 즉 ‘나의 나 됨’ 을 이루어 주님 앞에 서기에 필요한 ‘지혜 지식 모든 보화가 있기 때문이다’ 고 말하고 있다.
세상 사람들은 ‘지혜 지식 모든 보화’ 를 사람들에게나 밖에서 찾으려 한다. 그러기에 바울은 골 2:4절에, “내가 이것을 말함은 아무나 공교한 말로 너희를 속이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 즉 성도들아 너희는 세상 사람들이 ‘밖이나 사람들에게서 지혜 지식 모든 보화를 찾는 소리’ 를 듣고 속지 말라, 그 소리는 ‘공교한 소리요 속이는 소리다’ 한다.
그리고 곧 바로 골 2:6-7절에,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입어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고 당부하며, 골 2:8절에서는, “누가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노략할까 주의하라, 이것이 사람의 유전과 세상 초등 학문을 좇음이요, 그리스도를 좇음이 아니니라” 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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