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ght_maket_banner.png
순복음홍성교회 라동옥 목사가 직접 농사지은 벌꿀판매
이태근 목사와 함께하는 아침묵상
본교단 업무협약 업체 / 기하성회원 특별우대
홍영건장로
하나로의료재단
종교인과세

천국 최고의 음식 (요 4:34) > 설교

본문 바로가기

천국 최고의 음식 (요 4:34) > 설교




천국 최고의 음식 (요 4:34)

박세창 목사(경기남부지방회장, 여의도순복음화성샘물교회)

페이지 정보

작성일20-11-30 10:21

본문

박세창 목사.jpg

시장할 때 음식을 드셔 보았는가? 그 음식 맛은 아마 최고일 것이다.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유대 땅에서의 긴 전도여행을 마치고 갈릴리로 귀환하는 중이었다. 모두가 시장했다. 일행이 사마리아의 수가라는 동네의 한 우물에 이르자, 제자들은 음식을 구하러 동네로 들어갔다. 때마침, 한 여인이 물을 길러 왔다. 그녀는 남편을 다섯 번이나 바꾸어야 했던 모진 인생을 살아온 여인이었다. 

 

예수께서는 그녀의 파란만장한 과거사를 이미 아시고, 생명수를 주는 메시아가 바로 자신임을 알게 하셨다. 그녀는 생명수를 마신 기쁨이 가득했고, 예수님은 그녀에게 긍휼을 베푸신 것을 즐거워하셨다. 동네에서 돌아온 제자들이 예수께 음식을 권하자, 예수께서는 만족스런 얼굴로, ‘내게는 너희가 알지 못하는 먹을 양식이 있느니라’ 하셨다. 누가 잡수실 것을 갖다 드렸는가 하고 제자들이 수군거리자, 예수께서는,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며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이것이니라!”고 하셨다. 아버지의 뜻을 행하시는 것이 얼마나 즐거웠길래 배고픔까지 잊으셨을까? 우리도 주님처럼 배고프지 않은 양식으로 살아간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예수께서 그 양식을 우리에게 소개해주셨다. 무엇일까? 정의, 긍휼, 믿음이다. 예수께서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을 책망하신 말씀을 통해 그것을 알 수 있다.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가 박하와 회향과 근채의 십일조는 드리되 율법의 더 중한 바 정의와 긍휼과 믿음은 버렸도다.”(마 23:23).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은 계명을 지키는데 철저했다. 작은 텃밭에서 나오는 채소까지, 정확하게 금액으로 계산하여 십일조를 드렸다. 그러나 그들은 율법에서 더 중요한 것인 정의와 긍휼과 믿음은 저버렸다고 예수님은 책망하셨다. 

 

여기에 천국의 질서와 영적 원리가 있다. 각 나라마다 일반 법령과 헌법이 있는데, 모든 법령들은 헌법에 기초하여 판단되고 수정된다. 이처럼, 하나님이 주신 모든 계명들보다 상위한 법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정의, 긍휼, 믿음이다. 이제, 예수께서 중요하다고 말씀하신 정의, 긍휼, 믿음에 대하여 살펴보자.


1. 하나님은 정의를 요구하신다. 

 

요즘 사람들은 자기에게 유익이 되는 것이면 정의를 헌신짝같이 내던져버린다. 성도들조차 세속에 물들어서 하나님의 계명에 대한 불순종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정의롭지 못한 삶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를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 하였나이까 하리니, 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마 7:21-23). 큰 능력의 종들임에도 예수께서 그들을 천국 밖으로 쫓아내시는 그 이유가 무엇인가? 그들이 불법을 행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어떤 죄도 용납하지 않는 공의의 하나님이시다. 그러므로 천국에 들어갈 자들에게 필요한 것은 공의의 삶이다. 하나님께서 공의를 얼마나 중요하게 여기셨으면 그의 독생자를 십자가에 죽게 하셨을까? 요즘은 주의 종들이 사랑과 위로의 하나님만을 전하도록 성도들에게 요구받는 세대가 되었다. 그 결과 착각하며 살아간다. ‘예수는 사랑의 주가 되시니, 내 삶이 엉망이어도 훗날에 나를 사랑으로 판단해주시지 않겠어?’라고 말이다. 정말 그런가? 아니다. 주님은 각자의 삶의 행위를 따라 공의로 심판하신다. 공의가 없는 삶의 결과는 허망할 뿐이다. “불의로 치부하는 자는 자고새가 낳지 아니한 알을 품음 같아서 그의 중년에 그것이 떠나겠고 마침내 어리석은 자가 되리라.”(렘 17:11). 하나님은 우리의 공의의 삶을 통해 인생을 아름답게 하신다. 


2. 하나님은 긍휼을 요구하신다. 

 

야훼께서는 그의 백성들에게 가난한 자들을 불쌍히 여기라 명하셨다. 추수할 때 모퉁이는 남겨놓고, 이삭은 떨어진 그대로 두라 하셨다. 그래야 가난한 자들이 그것을 거둘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이웃에게 돈을 빌려주었을 때, 채무자가 빚을 정한 기한 내에 갚지 못한다 하여 겉옷까지 담보 잡지 말라 하셨다. 그 겉옷은 추운 밤에 덮고 자는 이불이 되기 때문이다. 이토록 하나님은 약한 자와 가난한 자들을 동정하고 배려해 주기를 요구하신다. 

 

어느 날, 예수께서 당시 손가락질 받던 세리 마태의 집에 들어가 세리들과 함께 식사하셨다. 그러자 바리새인들이 따졌다. ‘너희 선생은 왜 죄인들과 함께 식사하느냐?’ 그러자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너희는 가서, 내가 긍휼을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하신 뜻이 무엇인지 배우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마 9:13). 당시 제사해야 죄 사함을 받고 하나님의 은혜를 입을 수 있었느니, 제사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가? 그런데, 예수께서는 이웃을 긍휼히 여기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씀하신다. 긍휼히 여겨야 긍휼히 여김을 받을 수 있다(마 5:7). 

 

예수께서 마지막 날에 임금으로서 양과 염소를 나눌 것이라고 하셨다. 양은 하나님의 창세 전부터 예비하신 천국에, 염소는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해 예비한 지옥 불에 던지겠다 하셨다(마 25:31-46). 그런데 그 양과 염소를 나누는 기준이 무엇인가? 믿음이라 말씀하시지 않았다. 주린 자, 목마른 자에게 어떻게 대했는지, 헐벗은 자, 병든 자, 옥에 갇힌 자를 어떻게 대했는지가 기준이라 하셨다. 곧 긍휼의 마음을 품고 살았는가가 심판의 기준이라 하셨다. 이것은 오직 믿음으로 천국에 간다는 신학 논리와 전혀 충돌되지 않는다. 참된 믿음의 소유자라면 마땅히 주님과 같이 긍휼의 마음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모든 계명을 성실히 잘 지켰다 할지라도 이웃을 긍휼히 여기는 마음이 없다면, 그는 외식하는 자, 율법주의자가 되고 말 뿐이다. 

 

3. 하나님은 믿음을 요구하신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히 11:6). 믿음이 있어야만 우리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다. 믿음을 따라 하지 아니하는 모든 것이 죄라 하셨다(롬 14:23). 우리가 주 앞에 나아갈 때, 반드시 붙잡아야 할 것은 믿음이다.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리셨을 때, 한 편 강도는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 나를 기억하소서!”라고 간청하였다. 평생 강도짓만 했던 자로서, 염치없는 간청 아닌가? 그런데, 예수께서는 그의 간청을 받아 주셨다. “네가 오늘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그러므로, 우리가 때로 정의롭지 못하고 삶이 부끄럽기 짝이 없다 할지라도 주의 용서를 믿는 마음으로 애통하며 회개할 때, 주께서 살리신다. 

 

우리는 믿음으로 회개할 수 있고, 믿음으로 의에 이를 수 있다. 경제적 필요도, 건강도 믿음 문제다. 예수께서는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마 6:30) 하셨다. 열두 해나 혈루증으로 고통하던 한 여인이 주의 옷자락을 믿음으로 만졌을 때 깨끗할 수 있었다. 죄와 악이 가득하여 숨쉬기조차 어려운 이 세상을 이겨내는 길도 믿음이다. 베드로가 물 위를 걸은 것처럼, 주님은 우리에게 주만 바라보는 믿음을 요구하신다. 

 

요즘 조금씩 나이가 들어가기 때문인지, 집 밥이 맛있게 느껴진다. 아내가 지어 준 밥과 반찬이 얼마나 맛있는지, 그야말로 최고의 건강식이다. 그 음식을 대할 때마다 아내에 대한 고마운 마음과 함께 행복감을 느낀다. 예수께서는 우리를 위한 천국 최고의 음식을 지어놓고 우리가 그것을 섭취하여 강건하고 행복하기를 원하신다. 그것이 바로 정의, 긍휼, 믿음이다. 수가성 우물가의 여인이 주께서 베푸신 긍휼의 생명수를 마시자 새로운 인생이 된 것처럼, 우리가 정의, 긍휼, 믿음이라는 천국 최고의 음식을 섭취할 때, 우리는 기쁨의 인생, 성령 충만한 인생이 될 것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사소개구독안내광고안내고충처리안개인정보취금안내 및 이용약관홈페이지 제작안내공지사항모바일 버전으로 보기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총회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04649 / 등록일 : 2017년 08월 07일
발행인 : 양재철 목사 / 편집인 : 송시웅 목사
주소 : 서울특별시 노원구 노해로 81길 22-26(상계동) / TEL: (02) 720-6839 Fax: (02) 720-7724 / 발행일 2005년 03월 02일
청소년보호 책임자 : 이은정 (02) 720-6839
Copyright ⓒ 2017 기하성총회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