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벧세메스로 가는 소 (삼상 6:7-15) >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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벧세메스로 가는 소 (삼상 6:7-15) > 설교




벧세메스로 가는 소 (삼상 6:7-15)

이동윤 목사(충주지방회장, 문광순복음교회)

페이지 정보

작성일20-07-31 14:42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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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작하는 말

 

21C 이후 한국의 교회는 성장을 멈추었고 교회 내 몇몇의 은혜롭지 못한 일들은 침소봉대(針小棒大)로 세간의 화제 거리가 되곤 합니다. 작금의 한국교회는 COVID-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사태와 교회를 대적하는 사상을 가진 위정자들의 교회에 대한 도가 넘는 제재행위(制裁行爲)를 볼 때 교회의 안위는 물론이거니와 존립을 걱정할 만큼 위기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이 시대를 보면서 마치 구약의 늙은 제사장 엘리가 이스라엘을 다스리던 시대가 연상되는 것이 과하다 할 수 있을까요? 그 와중에도 하나님은 스스로 상천하지에 ‘야훼’만이 참 하나님이심을 나타내시고 택한 백성을 구원하시며 참 신앙이 무엇인지 교훈하셨습니다. 이 시간 하나님의 강권하시는 말씀으로 주의 은혜를 사모하는 성도들과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2. 본문을 살펴보면

 

본문의 배경은 사사시대 말기 “그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음으로 사람마다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삿 17:6; 21:26)라는 말씀대로 어둡고 혼탁한 시대로 조명되어진다. 엘리 대제사장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는 불량자로 하나님을 알지 아니한 자로 하나님의 제사를 멸시하여 제물을 갈취하기도 하고 회막에서 수종드는 여인들과 부적절한 관계를 가지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내용을 볼 때 당시 하나님의 언약 백성들인 이스라엘이 종교행위는 하고 있었으나 그 안에서는 타락하였음을 보여 줍니다(삼상 2:12-22).이후에 블레셋과 아벡 전투에서 패하여 보병 4천 명 가량이 죽었습니다(삼상 4:2). 그런데 이 전투의 패배 이후에 그들은 실로에 있었던 여호와의 언약궤를 전쟁터에 메고 나갔습니다. 

 

그 이유는 언약궤는 하나님이 이곳에 임재하고 계신다는 상징이었을 뿐만 아니라 광야 38년의 생활과 가나안 정복전쟁에서도 백성들 앞에서 제사장이 인도하여 승리를 얻게 하였듯이 이 전투에서도 주의 능력을 나타내어 주리라는 기대감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언약궤를 멘 사람은 바로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였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이 전투에서 보병만 3만 명이 전사하였고, 하나님이 말씀하신 대로 홉니와 비느하스가 그 날에 죽었습니다(삼상 4:11). 이 뿐만 아니라 여호와의 언약궤를 블레셋에게 빼앗기게 되었습니다.

 

이후에 법궤가 저들의 전리품이 되어 블레셋의 신인 다곤 신전에 두었는데 첫 날에는 그 얼굴을 땅에 대고 있었고 다음 날에는 머리와 팔이 떨어져 문지방에 있는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블레셋 경내에서는 사람들에게 독한 종기가 나서 죽거나 고통을 당하게 되었고 당시 땅의 농작물은 쥐로 인하여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7개월 동안 블레셋의 아스돗에서 가드로, 가드에서 에글론으로 여호와의 언약궤를 옮겼으나 갈수록 하나님의 진노는 더 크게 나타났습니다. 그들은 언약궤가 본래 있었던 이스라엘 경내로 돌려보낼 수밖에 없었습니다. 온 성에 나타난 재앙이 여호와의 법궤로 인하여 하나님이 내린 것인가 아니면 우연히 발생된 천재지변 가운데 한 가지인가 확인해 볼 것입니다. 그러므로 새 수레를 하나 만들고 멍에를 메어 보지 아니한 젖 나는 소 두 마리를 끌어다가 소에 수레를 메우고 그 송아지들은 떼어 집으로 돌려보내고 여호와의 궤를 가져다가 수레에 싣고 속건제로 드릴 금으로 만든 물건들은 상자에 담아 궤 곁에 두고 그것을 보내어 벧세메스 올라가게 하였습니다(삼상 6:7-8). 벧세메스는 여호수아가 가나안땅을 점령하여 분배할 때 제사장 아론자손의 성읍으로 지정된 곳으로 여호와의 궤를 모실 제사장들이 거주하는 성읍이었습니다.

 

법궤를 실은 수레의 멍에를 멘 암소는 벧세메스 길로 바로 행하여 대로로 가며 갈 때에 울고 좌우로 치우치지 아니하였고 블레셋 방백들은 경계선까지 따라갔습니다.(삼상6:12) 이 모든 일련의 사건들은 하나님의 언약궤 때문이라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일련의 사건들을 통하여 하나님이 오늘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교훈하심을 받고자합니다.


A. 위 본문은 사건은 ‘야훼 하나님’만이 참되신 신이심을 보여주고 계십니다.

 

처음에 그들은 전쟁에서 이 언약궤를 빼앗음으로 그들의 신인 다곤이 이스라엘의 신 여호와를 이겼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이러한 그들의 잘못된 생각을 고치시고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참되시고 살아 계신 하나님이심을 보여주십니다. 그래서 언약궤가 가는 곳곳마다 재앙을 내리시고 자신만이 하나님이심을 보여 주셨습니다. 또한 여호와 하나님만이 모든 생사화복(生死禍福)의 주인이시고 다곤은 아무 것도 아님을 보여주십니다(삼상 6:5).

 

B. 위 본문의 사건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잘못된 신앙관(信仰觀)을 바로잡아 주고계십니다. 

 

사사 시대 말기는 사람들마다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던 시대였습니다(삿 17:6; 21:25).

이 사건은 성전을 더럽힌 엘리 제사장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는 사람들을 심판하시려는 목적도 있었습니다. 또한 위 본문의 벧세메스로 가는 암소 사건은 무엇보다도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의 잘못된 신앙관을 바로 잡으시기 위함입니다. 언약궤의 실제적인 의미인 하나님의 임재와 통치를 상기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기보다는 그저 상징인 언약궤를 더 의지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언약궤에 대한 잘못된 신앙관을 바로잡기 위하여 이스라엘이 블레셋에 패하고 하나님 당신의 이름이 잠시 이방인들에게 모욕당하는 것을 감수하시면서 언약궤를 빼앗기는 아픔을 겪게 하였습니다.

 

C. 위 본문의 사건은 언약궤를 싣고 가는 암소를 통하여 부르심을 입은 자들 말씀을 맡은 주의 종들의 사명감(使命感)이 무엇인지를 말씀하고 계십니다.

 

벧세메스의 암소는 수레에 언약궤를 싣고 젖먹이 새끼를 떼어놓고 울며 좌우로 치우치지 않고 곧장 대로로 갔습니다. 이는 모성애가 넘치는 암소의 본성을 거스르는 것으로 하나님이 함께 하실 때만 가능한 것입니다.

 

주의 종은 비록 울지라도 하나님이 함께하심을 믿고 사명을 우선으로 나가라 하십니다. 아브라함은 100세에 얻은 아들을 번제물로 드려 하나님께 순종하였습니다. 하나님은 마침내 아브라함을 인정받는 열국의 아비로 쓰임 받게 하셨습니다. 

 

“내가 네게 명한 것이 아니냐?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시느니라 하시니라”(수 1:9)라고 하나님은 약속하시고 계십니다.

 

주님도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 나라에 합당치 아니하리라 하시니라’(눅 9:62) 하시고 주의 종은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부르신 상을 위하여 좇아가는 자(빌 3:14)임을 말씀하십니다.

 

언약궤를 메고 쓰임 받은 소는 자신이 마지막에 번제물이 되었습니다. 이로 인하여  블레셋에 내렸던 하나님의 진노가 멈추는 일에 쓰임 받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야훼 신앙의 회복되었습니다. 이후 불안정했던 사사시대는 왕정국가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3. 맺음말

 

지금의 시대는 제사장 엘리 시대에 버금가리만큼 영적으로 혼탁하고 타락한 위기에 처한 시대입니다. 시대의 저주가 떠나고 온전해지기 위해서 교회에서는 예배가 온전히 드려지며 찬양이 울려 퍼지고 회개의 기도가 밤낮없이 일어나야만 합니다.  

 

하나님은 이 일을 위해서 이때도 이 백성을 사랑하사 벧세메스의 소처럼 우직하게 울지라도 좌로나 우로나 치우침 없이 부르신 이의 말씀에 순종하여 ‘아멘’으로 수종 들 종들을 부르십니다. 우직한 행함이 따르는 신앙고백으로 전 세계에 내렸던 하나님의 진노가 거두어지고(코로나-19) 다시 한 번 이 땅에 평화와 더불어 하나님의 영광을 온 천하에 드러낼 종을 찾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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