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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기적’ (시편 103편 1~5절) >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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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기적’ (시편 103편 1~5절)

윤종남 목사(순복음금정교회 원로)

페이지 정보

작성일25-11-21 10:17

본문

윤종남 목사.jpg

종교개혁자 마틴 루터는 “하나님께 거룩한 감사 절기를 기쁨으로 행할 때, 하나님은 자손을 축복하시고 장막의 지경을 넓혀주신다”고 했습니다. 기독교는 감사의 종교입니다. ‘절대긍정, 절대감사’의 신앙입니다. 성경에는 ‘감사, 찬양, 할렐루야!’라는 말로 가득 차 있습니다. 우리가 모든 삶을 감사로 채울 때, <감사의 기적>이 나타납니다.

 


1. 하나님께 받은 은혜에 감사할 때  기적이 일어납니다.


위인일수록 받은 은혜에 대하여 하나님께 감사를 잘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성경은, 야훼께 받은 모든 은택을 송축하라고 명령하십니다.

(시103:1~2) 내 영혼아 야훼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의 거룩한 이름을 송축하라 내 영혼아 야훼를 송축하며 그의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우리는 무엇에 감사해야 할까요?>

제일 먼저, 예수 믿고 구원받은 것에 가장 크게 감사해야 합니다. 그 다음은, 지나온 모든 일에 함께 하신 주님께 감사하며(그러니까 감사), 안 좋은 일들이 많았음에도 감사하며(그럼에도 감사), 현재 당하고 있는 난관이나 불투명한 미래의 상황에도 감사해야 합니다(그럴수록 감사).

 

<추수감사절>은 영국의 청교도들이 제임스왕의 박해를 피해 신대륙 미국으로 건너가 이듬해 11월 추수를 마치고 3일간 축제를 연 데서 유래된 북미 지역 최대의 명절입니다. 이들은 신앙의 자유를 찾아 1620년 102명이 180톤짜리 작은 메이플라워(May Flower) 배를 타고, 63일간의 긴 항해 끝에 12월 11일 아메리카대륙 플리머스에 상륙했습니다. 그 해 겨울을 지내는 동안 44명이 굶어 죽거나 얼어 죽었습니다. 그리고 다음해 봄이 되자 친절한 인디언들이 농사 짓는 법을 가르쳐 주고 호의를 베풀어서 땀과 눈물의 첫 수확을 거두었습니다. 그렇게 1621년 가을, 칠면조 고기와 곡식, 과일 등을 차려 놓고 인디언 추장 마사소이드와 90명의 용사를 초청해 감사예배를 드린 것이 추수감사절의 시초이자 유래가 되었습니다. 

 

1789년 미국의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은 추수감사절을 국가적 기념일로 선포했고, 1864년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은 주(州) 마다 달랐던 추수감사절 날짜를 같은 날(11월 마지막 주 목요일)로 통일하습니다. 그리고 1941년 의회가 11월 넷째 주 목요일로 날짜를 변경할 것을 결정하고, 프랭클린 루즈벨트 대통령이 이를 승인하면서 현재 미국의 가장 큰 국경일로 지켜오고 있습니다. 추수감사절에 빠질 수 없는 요리로는 ‘칠면조 구이’를 들 수 있는데, 이는 신대륙 정착 초기 경작법을 가르쳐 준 인디언들을 초대해 야생 칠면조(Turkey)를 먹은 데서 유래된 것입니다. 이후 칠면조 요리는 추수감사절의 단골메뉴가 됐고, 추수감사절을 ‘터키데이(Turkey day)’라 부르기도 합니다. 

 

이같은 역사를 지닌 미국이 오늘날 세계 최대 강국으로 불리우고 있는데, 그 이유 중의 하나가 야훼 하나님을 더욱 높이고 감사하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미국은 금년 추수감사절에도 5,340만 명이 이동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는 전년 대비 무려 13% 가량이 증가한 숫자로, 해마다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더욱 넘치게 감사드리는 감사절의 중요성’을 보여 줍니다. 


2. 역경에 감사 찬양하면 기적이 일어납니다.


가장 위대한 감사는 ‘역경 중에 감사’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역경을 만나면 탄식하고 불평을 쏟아내지만, 참 믿음의 사람들은 오히려 역경에 감사함으로 위대한 기적을 창출해 냅니다. 

 

<안드레아 보첼리(A. Bocelli)라는 이탈리아의 테너요 팝페라 개척자인 67세의 세계적인 성악가> 이야기입니다. 열 살 때 공에 맞아 시력을 잃었던 그는 그때 상황을 이렇게 회고합니다. “시력을 잃은 것을 슬퍼하는 데 일주일이면 충분했습니다. 그러나 슬픔을 이길 수 있었고, 현재 상황을 인정하고 받아들여서 다행히 이런 상황마저도 감사할 수 있었습니다.” 그는 시력을 잃고 난 뒤 열심히 공부하여 변호사가 되었지만 너무나 노래가 부르고 싶어 퇴근 후 카페에서 노래를 부르다가, 세계적인 성악가가 됩니다. 

 

<여호사밧 왕> 때 암몬과 모압 연합군이 쳐들어오자, 왕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야훼께 감사하세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도다’라고 찬양했습니다. 그 노래와 찬송이 시작될 때에 야훼께서 복병을 두어 유다를 치러 온 침략군들끼리 서로 쳐서 전멸당한 기적이 일어났습니다(대하 20:20~21).

 

<바울과 실라>도 복음을 전하다가 빌립보 감옥에 잡혔습니다. 한밤 중에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송할 때 죄수들이 듣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큰 지진이 나서 옥 터가 움직이고 문이 다 열리더니 모든 사람의 매인 것이 다 벗어졌습니다(행 16:25~26). 역경 때 오히려 감사하고 찬미하면, 감옥 문이 열리고, 몸의 착고가 다 풀어질 줄로 믿습니다. (시 119:71)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


1982년 가을, 제가 남미 파라과이교회로 부임한 지, 한달 만의 일입니다. 큰 폭우로 교회의 판자 지붕이 날아갈 뻔 했습니다. 그때 70여 명의 전 성도가 철야기도를 드리며 하나님께 교회를 지켜달라고 매일 밤 부르짖었습니다. 결국 그곳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전을 구입하고 입주하게 됐습니다. 또한 파라과이 기도원 건립을 위한 부지 탐사길에서도 겪은 일입니다. 큰비로 길이 끊어지는 일을 당했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에덴동산 같은 이름다운 35,000평 땅을 발견하고, 기도원을 건립하게 됐습니다. 역경을 만났을 때 감사는 오늘도 모든 교회마다 기적을 일으킵니다. 


3. 받을 축복에 미리 감사 찬양하면 기적이 옵니다.


여러분, 우리는 오늘도 하나님께 받을 축복을 생각하며 미리 감사해야 합니다.

우리 가정과 우리 교회와 우리나라가 받을 축복을 꿈꾸며 감사합시다. 이 땅에 사는 날 동안, 우리에겐 아직도 더 받을 기적이 많습니다. 교회마다 성령님의 강한 부흥의 불길이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우리는 천국에 올라가서 받을 축복에 감사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천국 가서 받을 상급을 꿈꾸며 감사했습니다. 

(딤후 4:8)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 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


결론적으로 기독교는 감사와 찬양의 종교입니다. 특별히 하나님께 크게 감사할 때, 기적이 일어납니다. 천국 가는 그날까지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총회원들은 끝까지 감사하는 삶을 사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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