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권하여 내 집을 채우라 (눅 14:21-24)
이상철 목사 (서울중부지방회장 순복음경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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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2-24 15:10본문
하나님은 창세기 1장 28절에‘생육 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아이를 낳고 어린 생명이 탄생하면 가정이 기쁘고 즐겁습니다. 농사를 짓는 분들은 봄부터 씨앗을 뿌리며 참 많은 고생을 하시는데 열매를 맺고 가을에 추수를 할 때가 되면 농부 힘든 줄 모르고 기뻐합니다. 축산을 하시는 분들도 기르는 가축이 새끼를 낳게 되면 큰 기쁨과 함께 온 동네가 즐거워하고 기뻐합니다.
이것을 보면서‘추수하는 마음이 이렇구나. 농부의 마음이 이렇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이 지옥에 가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전도하여 열매를 많이 맺게 되면 기뻐하시겠구나’라고 느끼게 됩니다.
성경에는 하나님의 뜻이 분명히 나타나 있습니다. 요한복음 6장 40절에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라 하시니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디모데전서 2장 4절엔‘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베드로후서 3장 9절에는‘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즉 하나님의 뜻은 온 세상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구원받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16장 31절 말씀에‘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들 가정에 가족들이, 형제들이 예수님을 다 믿고 구원받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은혜와 복을 주시고 성령을 부어주십니다.
빈자리를 채우는 종이 되어야 합니다.
어떤 사람이 큰 잔치를 베풀어서 종들을 보내 사람들을 초청했는데 어떤 사람은 밭을 사서, 어떤 사람은 소를 사서, 장가들고 시집가고 해서 이런저런 핑계로 잔치에 오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집주인은 종들을 시켜 시내와 거리로 가서 가난한 자, 몸 불편한 자, 저는 자들을 데려오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사람들을 모아왔는데도 불구하고 잔치 자리에 빈자리가 남아 있게 됩니다. 그래서 종들을 시켜 골목을 샅샅이 확인하면서 사람들을 강권하여 데려다가 잔치의 빈자리를 채우라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집주인은 하나님을, 종을 저와 여러분들을, 그리고 초청받은 사람들은 아직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그리고 영적으로 초청받지 못한 사람들은 유대인들을 이야기합니다.
예수님은 유대인들에게 가셔서 그들이 예수를 믿고 구원받길 원했는데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래서 유대인이 아닌 이방인들에게, 다른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파하고 강권하여 하나님의 집으로, 교회로 인도하라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교회를 채우는 것은 우리가 해야 하는 것입니다. 구원은 하나님이 베풀어 주시는 것이지만 우리는 하나님의 명령에 충실해야 합니다. 요한복음 3장 16절에서‘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세상을 사랑하십니다. 그리고 가장 큰 사랑은 예수님을 보내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들도 주위에 있는 사람들을 사랑하고 있다면 그들에게 보일 수 있는 가장 큰 사랑은 예수님을 전하는 것입니다. 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생명을 살려주는 것입니다.
교회가 그래야 합니다. 먼저 목회자들이 뜨거운 열정으로 성령과 말씀으로 충만하여 그리스도의 심장을 가지고 목숨을 걸고 복음을 전하는 열정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 마음이 있게 되면그 마음이 부교역자에게, 제직들에게, 교사들에게 전달되어 교회에 전도가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복음에 대한 열정이 교회 안에서 일어나야 교회가 가득 차게 되고 교회가 차게 되면 하나님이 기뻐하십니다.
잔치를 준비했는데 자리가 비워져 있고 썰렁한 상황이 된다면 허탈하게 됩니다. 농부가 밭에 소출이 없다면, 곡식이 열매를 맺지 못한다면, 사업하는 사람들에게 남은 것이 없게 된다면 그 마음이 허탈하게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은 교회에 성도들이 차는 것입니다. 곡식 창고에 곡식이 가득 찬 것을 보게 되면 농부는 먹지 않아도 배가 부릅니다. 한국교회가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영혼구원에, 복음을 전파하는데 최선을 다하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성령충만한 그리스도인이어야 합니다.
사도행전 1장 8절은 우리에게 성령이 임하시면 어떻게 되는지 알려주고 있습니다.‘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니라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령충만한 사람은 복음을 전하는 사람입니다. 전도하고 있으면 성령충만한 사람입니다. 성령충만한 사람은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전하게 되어 있습니다. 예수님 이외에는 천국에 가는 길이 없다고 전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많이 이야기하는 교회가 좋은 교회입니다. 모이면 예수님 이야길 많이 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성령충만한 그리스도인입니다. 우리에게 성령님을 부어주신 이유는 복음을 전하라고 부어주신 것입니다. 성령충만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참된증인의 삶을사는 것입니다. 성경이 그렇게 말하고 있고 기독교 역사가 그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교회 와서 은혜 받고 교회 문을 나가면 전도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전하는 성도가 있는 교회가 좋은 교회입니다.
그런 나에게 물질을 왜 주셨는가 복음을 전하라고 주신 것입니다. 전도하고 영혼을 구원하라고 주신 것입니다. 건강도 마찬가지로 전도하라고 주신 것입니다. 우리에게 주신 것은 예수님을 전하라고, 전도하라고 주신 것입니다. 그렇게 하나님 말씀대로 예수님을 전하고 영혼을 구언하기 위해 살면 더 많은 것을 부어주십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는데 하나님이 어찌 복을 주시지 않겠습니까? 회사를 위해 일하지 않는 자에게 보너스를 주지 않습니다. 직책이 올라가지 않습니다. 자기를 위해 일을 하는 사람에게 주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에게 주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일을 하면 상급을 주십니다. 하나님은 일하는 소에게 망을 씌우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열심히 주의 일을 하면 영육 간에 하나님이 주시는 풍성한 은혜와 복이 있습니다.
추수꾼이요 파수꾼이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우리는 복음을 전해야 하는 책임과 사명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성경은 우리들에게 추수꾼이라고, 또한 파수꾼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추수꾼은 들판에 나가서 영혼들을 추수하는 것이고, 파수꾼은 적군이 올 때 나팔을 불어야 합니다.‘종말이 다가왔다. 예수 믿지 않으면 악한 영들이 종이 된다.’라고 나팔을 불어 경고를 해야 합니다. 에스겔 33장 6절‘그러나 칼이 임한을 파수꾼이 보고도 나팔을 불지 아니하여 백성에게 경고하지 아니하므로 그 중의 한사람이 그 임하는 칼에 제거 당하면 그는 자기 죄악으로 말미암아 제거되려니와 그 죄는 내가 파수꿈의 손에서 찾으리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적군이 오는데 경고의 나팔을 불지 않으면 파수꾼에게서 대가를 찾으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경고의 나팔을 울렸음에도 불구하고 그 안에서 하나님을 믿지 않고 예수님을 믿지 않는다면 그 책임을 우리에게 묻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은혜를 주시면 우리는 힘차게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그 책임과 사명이 저와 여러분들에게 있습니다.
우리는 세상의 것을 유산으로 물려주는 것이 아니라 믿음을 유산으로 물려주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의 마음으로 예수님을 믿지 않는 자들을 위해 기도함으로 천국의 잔치가 매일의 삶에서 열리는 귀한 삶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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