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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어느 것보다 귀한 말씀 (시 119:72)

손병도 목사(수원지방회장, 순복음열린문교회)

페이지 정보

작성일23-09-08 09:55

본문

손병도 목사.jpg

오늘 본문에 “주의 입의 법이 내게는 천천 금은보다 좋으니이다” 말씀처럼 주의 말씀은 세상 어느 것보다 귀한 말씀입니다. 세상이 줄 수 없는 은혜가 그 속에 들어있습니다. 말씀과 함께 할 때 지혜를 얻고 바른 길을 갈 수 있습니다. 또 부족함이 없는 길을 갈 수 있습니다. 멸망의 세상에서 구원받고 영생의 길을 갑니다. 그 길은 후회하지 않는 복된 삶, 승리의 삶으로 이어집니다. 

 

요 3:16에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는 말씀처럼 하나님께서 예수를 믿는 자에게 영생의 길을 준비하셨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알아야 믿지 않습니까?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요 5:39에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는 말씀처럼 성경은 예수님에 대하여 자세히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구원의 길임을 알려줍니다. 그리고 믿어 영생에 이르게 합니다. 또 벧전 1:23에 “너희가 거듭난 것이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하나님의 살아 있고 항상 있는 말씀으로 되었느니라”는 말씀처럼 말씀은 우리를 변화시켜 거듭나게 하사 구원에 이르게 하십니다. 

 

그리고 수 1:7~8에 “오직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극히 담대히 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한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가운데 기록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라 네가 형통하리라”고 모세의 뒤를 이어 이스라엘의 지도자가 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신 것같이 말씀과 함께 할 때 우리의 길이 형통해지고 평탄하게 됩니다. 

 

이처럼 말씀과 함께하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놀라운 역사를 베푸십니다. 그 하나님이 우리의 하나님이십니다. 지금 우리의 삶이 어떻습니까? 세계가 수해와 산불과 지진 등 이상 기후로 몸살을 앓고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흉악한 범죄가 끊임없이 일어나 불안하고 삭막한 세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 27:1에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 그리고 요 16:33에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하시니라”는 말씀처럼 하나님을 의지할 때 삭막하고 힘든 세상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길이 있습니다. 삼상 7:1~12에 보면 이스라엘과 블레셋이 싸울 때 블레셋으로 인하여 백성들의 마음이 두려움에 휩싸여 있을 때 이스라엘의 선지자 사무엘과 백성이 하나님께 번제를 드리며 기도하여 도움을 청하자 하나님께서 큰 우뢰를 발하여 블레셋을 어지럽게 하여 패하게 하시고 이스라엘에게 승리를 안겨 주심을 볼 수 있습니다. 

 

이뿐 아니라 삼상 17:45~50에 보면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가노라”는 말씀처럼 어린 다윗이 하나님을 의지하여 블레셋의 거인 골리앗과 싸워 승리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을 의지할 때 어려운 환경을 이기고 감당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요 14:1에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고 말씀하시고, 잠 3:5~6에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성취됩니다. 사 55:10~11에 “비와 눈이 하늘에서 내려서는 다시 그리로 가지 않고 토지를 적시어 싹이 나게 하며 열매가 맺게 하여 파종하는 자에게 종자를 주며 먹는 자에게 양식을 줌과 같이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헛되이 내게로 돌아오지 않고 나의 뜻을 이루며 나의 명하여 보낸 일에 형통하리라” 말씀하십니다. 

 

그러하기에 우리 어떤 환경에서도 말씀을 붙잡고 담대히 헤쳐 나가야 합니다. 하나님께 소망을 두어야 합니다. 그리고 고전 4:2에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말씀처럼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맡겨주신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딤후 2:3-4에 “네가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군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을지니 군사로 다니는 자는 자기 생활에 얽매이는 자가 없나니 이는 군사로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하려 함이라” 말씀처럼 그리스도의 군사로 담대함을 가지고 어떤 고난과 시련이 있어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럴 때 벧전 1:7에 “너희 믿음의 시련이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하려 함이라”는 말씀처럼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됩니다. 

 

그리고 마 6:33에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말씀대로 필요한 모든 것을 채워 주십니다. 부족함이 없습니다. 창대케 됩니다. 기쁨이 넘칩니다. 감사하게 됩니다. 힘이 넘칩니다. 

 

그런데 딤후 2:5에 “경기하는 자가 법대로 경기하지 아니하면 면류관을 얻지 못할 것이며”라고 말씀하십니다. 경기하는 사람이 아무리 잘 해도 규칙을 벗어나면 무효가 됩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할 때 말씀대로 순종해야 합니다. 

 

사울왕이 왜 왕의 자리에서 쫓겨났습니까? 삼상 15:1~23에 보면 이스라엘과 아말렉이 싸울 때에 하나님께서 아각왕과 모든 소유를 진멸하라고 명령하셨는데 사울왕이 아각왕과 양과 소의 가장 좋은 것을 남기는 불순종을 했기 때문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아브라함과 다윗이 하나님께 사랑받고 인정받은 것도 말씀에 전적으로 순종했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아무리 잘해도 하나님의 말씀을 벗어나면 안 됩니다. 어떠한 환경에서도 말씀대로 순종해야 합니다. 그리고 딤후 2:6에 수고하는 농부가 곡식을 먼저 받는 것이 마땅하니라 말씀하십니다. 농부가 땀을 흘려 수고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수고 뒤에 풍성한 열매가 있기 때문입니다. 

 

마 25:21에 그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지어다 라는 말씀처럼 충성된 자는 하나님께 기뻐 여기심을 받고 하늘나라의 즐거움과 영광에 동참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농부가 열매를 바라보고 열심히 수고하듯이 다가오는 영광의 나라를 바라보며 열심히 사명을 감당해야겠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약합니다. 부족합니다. 감당할 수 없습니다. 어떻게 해야 합니까? 빌 4:13에서 바울 사도가 고백하기를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고 했습니다. 바울 사도의 길도 쉽지 않았습니다. 수없이 많은 대적과 위기가 그 앞길을 막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능력의 하나님을 의지하여 모든 위기를 돌파했습니다. 마지막까지 사명을 감당했습니다. 

 

우리의 길도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능력의 하나님이 구름기둥 불기둥으로 인도하시며 세상 끝날까지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그리고 요 15:7에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는 말씀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벗어나지 않으면 모든 것을 이루어 주시며 도와주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뜻을 좇으며 사명을 감당해야겠습니다. 

 

전 3:1에 천하 범사에 기한이 있고 모든 목적이 이룰 때가 있나니 말씀처럼 수고할 때가 있으면 거둘 때가 있고 고난 당할 때가 있으면 평안할 때가 있고 부족할 때가 있으면 풍성할 때가 있고 어두울 때가 있으면 밝을 때가 있고 소망을 가질 때가 있으면 소망이 이루는 날이 오고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릴 때가 있으면 주님 만날 때가 있습니다. 그날까지 힘을 내야겠습니다. 

 

등산할 때 힘들어 포기하고 싶을 때가 많이 있습니다. 힘들다고 포기하면 정상의 기쁨을 누릴 수 없습니다. 힘들어도 참고 산에 올라갈 때 그 모든 것을 누릴 수 있습니다. 

 

롬 5:2~4에 “또한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믿음으로 서 있는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느니라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 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는 말씀처럼 믿음의 길을 사명의 길을 즐거움으로 인내할 때에 소망을 이룰 수 있습니다. 

 

히 12:2에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말씀하십니다. 

 

우리를 위해 십자가의 모진 고통을 감당하시고 목숨까지 버리신 예수님을 바라보며 힘을 내어서 천성을 향해 담대히 달려가는 모두가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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