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신년하례예배 설교 / “지금은 기도할 때” (베드로전서 1장 7~8절)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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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5-01-14 13:52본문
모든 것이 때가 있습니다. 곡식을 심을 때가 있고, 거둘 때가 있고, 날이 궂을 때가 있고, 개일 때가 있습니다. 지금은 영적으로 보면 놀라운 부흥이 가까이 와 있는 때입니다. 엄청난 영적인 부흥이 우리 앞에 기다리고 있습니다. 전 세계가 지금 오순절 성령운동의 바람으로 뒤덮였습니다.
2023년 6월 말 미국 유명한 코넬 신학대학원 연구소에서 발표한 오순절 교단의 교세가 6억 3천500만명이었고, 2024년도 6월 말 현재는 6억 8300만명이 됐습니다. 근 1년 만에 5천만명의 우리 순복음 식구가 늘어난 것입니다. 오순절 교단 중에 하나님의성회가 가장 큰 교단인데 지금 8천800만명을 넘어섰고요, 브라질에서 2천만명이 더 들어온다고 하면 곧 1억 천만명이 됩니다. 우리 순복음과 오순절 운동의 놀라운 부흥이 온 세계를 이미 뒤덮고 있는 것입니다.
일찍이 영국 버밍엄대학의 홀렌베거(Walter J. Hollenweger) 박사는 오순절 운동에 대해 연구하면서 오순절 교단이 20세기 말에는 약 2억5천만명 정도의 회원을 갖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지만 그 예상치를 훨씬 벗어나서 두 배 이상으로 성장을 했습니다.
순복음과 상관이 없는 세계적인 석학 하버드대학교 하비 콕스(Harvey Cox) 교수는 1993년과 1994년 하버드대학교의 정식 학위 과정 속에 오순절 운동에 대한 연구를 하면서 석사 박사 과정에서 오순절 운동을 연구하며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미 전 세계가 우리 한국 교회 그리고 세계 오순절 운동을 주목하고 있었고 그것을 하비 콕스가 학생들과 함께 정식 신학 석·박사 과정에서 과목을 개설해서 연구 논문을 발표하고 전 미국에 부흥하는 교회를 연구해서 나온 책이 1995년 Fire from the Heaven입니다. 제목 그대로 ‘하늘로부터 내려온 불’이라고 하면 책이 잘 팔렸을 텐데, ‘영성 음악 여성’이라고 하니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았습니다. 또 오순절 운동을 다 성령 운동으로 오역을 해 놓았습니다. 또한 11장에는 한국의 성령 운동 오순절 운동을 기록하면서 여의도순복음교회에 대해서 다뤘습니다.
그런데 결정적인 실수를 한 것이 하비 콕스 교수가 한국에 한 번도 와본 적 없고, 학생들이 토론하고 또 제3자들이 출판해 낸 글을 인용했습니다. 한국의 진보적인 한 신학자가 오순절 운동에 대해서 기술하길 ‘한국 교회 순복음 성령 운동은 샤머니즘적이다’라고 했는데 이것을 많은 이들이 인용했습니다. 그 영향으로 11장에 한국의 순복음 운동은 샤머니즘적인 운동이라고 했습니다. 제가 그것을 발견하고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고자 하비 콕스 교수를 1996년에 한국으로 초청했습니다.
방한한 하비 콕스 교수는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공개 학술 세미나를 열었습니다. 많은 교수들과 신학생들이 몰려와 자리가 없어서 되돌아갈 정도였습니다. 방한 당시 하비 콕스 교수는 여의도순복음교회에 와서 설교하고 한국 교회를 돌아보면서 본인이 순복음 운동을 샤머니즘 운동으로 인용한 것이 잘못됐다고 고치겠다고 했는데 아직까지 수정이 안됐습니다.
어찌됐든 순복음 성령 운동은 세계를 휩쓸고 있습니다. 2005년도에 그분이 또 책을 썼습니다. ‘The Future of Faith’ ‘신앙의 미래’라는 책을 썼는데 이번에도 책이 안팔릴까봐 걱정했는지 제목을 ‘종교의 미래’라고 바꿨습니다. 그 책에도 똑같은 내용이 실려 있습니다. 21세기에는 오순절 성령 운동하는 교회만이 살아남을 것이다. 오순절 성령 운동하는 교회가 세계 교회 부흥을 이끌어 갈 것이다. 그 중심에 우리 하나님의성회가 있습니다. 우리 순복음 교단이 있습니다.
엄청난 부흥의 역사가 지금 일어나고 있고 우리가 그 부흥의 파도를 타야 되는데 한국이 탄핵 정국이라고 하는 혼란 속에 빠진 것은 우리 기독교들인이 깨어서 회개하고 기도하라고 이러한 고난의 과정을 통과하게 한 것입니다. 우리가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또 기도해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 주님이 주신 절대 지상 명령을 완수하기 위해서 성령으로 충만해서 모든 교회가 갑절로 부흥해야 됩니다. 모든 사람들을 구원해 내야 되는 것입니다.
“…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마 28:19~20)는 이 말씀이 우리 교단 모든 교회에서 교회 부흥의 표어가 되어서 지금보다 갑절로 부흥하게 되는 역사가 있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기도하기는 우리가 2033년 예수님 승천 2000년을 맞이할 때까지 전 세계 하나님의성회에서 100만 교회 설립 운동을 하는데 우리 한국은 2만 교회 300만명 성도를 목표로 나아갑니다. 그렇게 되면 2033년도가 되기 전에 우리 기하성 교단은 한국 최대의 교단으로 자리 잡게 될 것입니다, 할렐루야! 이를 위해서 우리가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또 기도해야 됩니다. 여러분이 바로 그 부흥의 주역입니다.
우리 교단은 무엇보다 기도하는 교단으로 다시 거듭나야 되고, 성령 운동하는 교단으로 다시 거듭나야 되고, 전도하고 선교하는 교단으로 거듭나야 되고, 사랑을 실천해서 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위대한 하나님의 교단으로 거듭나서 하나님 앞에 크게 쓰임 받아야 되는 것입니다.
세계의 어느 무대를 가도 우리 기하성 교단 외에는 부흥에 대해서 얘기할 수 있는 교단이 없습니다. 약 30년 전에 미국 장로교가 350만명이었고요, 미국 하나님의성회가 230만명이었는데 30년이 지난 지금 어떻게 됐습니까? 작년 통계를 보니 미 하나님의성회가 350만명이 되고, 미국 장로교는 140만명이 됐습니다. 감리교가 줄고, 장로교가 줄고, 성공회가 줄고 모든 교단을 줄어드는데 우리 오순절 교단만 부흥하고 또 부흥하고 부흥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부흥의 주역입니다. 부흥의 파도를 타야 되는 것입니다. 사분오열 나누고 다투고 싸우는 것은 마귀 역사입니다. 성령의 역사는 하나 되게 하는 역사입니다. 우리 모두가 손에 손잡고 하나 되어서 위대한 부흥의 역사를 이끌어 가는 하나님의 종들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지금이야말로 우리가 기도할 때입니다. 이스라엘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온 이스라엘은 미스바로 모이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여호와께 기도하리라 하매…”라고 말한 사무엘 선지자의 외침을 기억하면서 ‘주여! 우리 기하성 교단이 다시 기도로 일어나게 하여 주옵소서. 순수한 성령 운동하는 교단으로 다시 거듭나게 하여 주옵소서’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모여서 기도하고, 흩어져서 전도하고, 모여서 말씀을 가르치고 무장을 시켜서, 영적 용사로 만들어 복음의 증인이 되어 땅끝까지 이르러 주의 복음을 전하는 귀한 주님의 일꾼들로, 몸 된 교회로 거듭나게 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2025년에는 이전에 보지 못했던 놀라운 부흥의 역사가 일어날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손에 손잡고 하나가 되어서 큰 부흥의 역사를 일으켜 나갈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 교단 내에서는 어떤 경우에도 서로 분열하고 다투고 비방하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분열과 다툼과 비방은 마귀 역사요, 사랑으로 하나 되는 것은 성령의 역사입니다. 우리 기하성 교단 전체 160만명이 똘똘 뭉쳐서 위대한 부흥의 역사를 이뤄 나가는 우리 모두가 돼야 할 것입니다.
올해는 부흥의 원년입니다. 어려움에 처할수록 교회는 폭발적으로 부흥하게 되어 있습니다. 왜? 희망이 교회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회개해야 됩니다. “주님, 우리 대한민국이 다시금 주의 복음으로 말씀으로 받아들게 하시고 거듭나게 하여 주옵소서. 1천2백만명의 크리스천이 성령 안에서 하나 되게 하여 주옵소서. 위대한 부흥의 역사를 이루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께서 우리 1천2백만명의 크리스천들을 한 마음 되게 만들어 주시면 이 땅의 모든 정치적인 혼란도 물러가고 외교적인 신뢰도도 다시 회복되고 경제 침체에서도 벗어나게 되어 하나님의 위대한 역사를 이루게 될 줄로 저는 확신합니다.
여러분이 우리 대한민국의 희망입니다. 여러분의 교회가, 여러분이 섬기고 있는 교회가, 여러분이 섬기고 있는 성도들이 대한민국의 희망이고 미래입니다. 이것을 깨달은 우리 기하성 교단이 한국의 천천만만이 되어서 대통합의 역사를 이루고 대부흥의 역사를 이루고 예수님의 지상명령을 완수해서 장차 주님 앞에 섰을 때 잘했다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고 칭찬받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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