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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한국교회의 밤 행사 성대하게 개최 > 교계뉴스




한기총, 한국교회의 밤 행사 성대하게 개최

조용기 원로목사 “이 나라에 필요한 것은 하나님이 주시는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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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굼 작성일18-12-2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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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기.jpg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엄기호 목사)은 지난 20일 여의도63컨벤센터에서 28회 한국교회의 밤 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원로목사, 황교안 전 국무총리 등 교계, 정계 인사들이 참석해 한국교회가 세상의 희망이 되어야 한다고 다짐했다.

 

대표회장 엄기호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한국교회의 밤 행사는 한 해를 결산하면서 연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라며 한기총은 지난 1년간 대정부·대사회를 향해 기독교의 목소리를 대변하면서 하나님의 공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엄 목사는 북한 주민을 기억하고 기도하는 한국교회가 되길 원한다. 그래서 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실질적인 조치로 남북이 통일로 나아가길 바란다면서 한국교회가 소외된 이들을 돌아보고 이웃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데도 힘써 행복하고 따뜻한 연말이 되길 소원한다고 강조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원로목사는 설교를 통해 이 나라에 필요한 것은 희망이다. 희망 없이 우리는 살아갈 수 없다하나님이 주시는 희망과 축복이 아니고서 사람은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 하나님은 성도들의 간절한 기도를 들으시고 희망을 주신다. 그 희망을 통해 우리는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조 목사는 우리가 십자가를 바라보고 나아갈 때, 주님께서 다 이루었다며 아름다운 말씀을 전해주실 것이라며 서로 밀어주고 끌어주면서 함께 모여 주님의 이름을 부르자. 하나님께서 우리나라를 돌보실 것이다. 우리는 할 수 있다.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기도와 믿음을 통해 대한민국을 하나 되게 하실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나라를 사랑하신다. 하나님께서 지키시는 나라이고, 기도로 시작한 나라이다. 하나님께서 이 땅에 은혜를 주셔서, 세계가 부러워하는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룬 나라가 됐다이러한 육적 은혜뿐 아니라 우리의 믿음을 돋아주셔서 세계 각국에 27천명 이상의 선교사를 보내는 선교 대국으로 만들어 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황 전 총리는 그러나 지금 우리나라에 어려움이 닥쳐오고 있다. 잘 아시듯 많은 문제들이 있다. 이때 이 나라를 바로 세우고 다시 하나님의 정의가 강물처럼 흐를 수 있는 나라가 되도록 하려면, 우리 기독교인들이 마땅한 역할을 해야 할 것이라며 지난 29년간 한기총이 그러한 역할을 해 왔다. 하지만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 한기총이 힘을 합해 이 땅에 복음이 편만하고 은혜가 가득한 나라가 될 수 있도록, 더 잘 해 주시리라 기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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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한기총 증경대표회장 길자연 목사, 기침 총회장 박종철 목사, 문화체육관광부 김갑수 종무실장, 청와대 이용선 사회문화수석,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 등이 참석해 축사했다.

 

이와 함께 한국교회 자랑스러운 지도상을 시상했다. 지도자대상에 황교안 전 국무총리, 정치인대상에 이낙연 국무총리, 전도특별대상에 류광수 목사, 목회자대상에 백남선 목사, 경찰선교대상에 김상윤 목사, 부흥사대상 윤호균 목사, 신학인대상 목창균 박사, 군종목회대상 육군군종목사단장 노명헌 대령, 기독교사회봉사대상 최창환 장로 등이다.

 

한기총 신천지대책위원장 홍계환 목사에게는 신천지 대책활동 공로로 감사패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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