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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총연합, 3인 공동대표회장 체제로 2기 출범 > 교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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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총연합, 3인 공동대표회장 체제로 2기 출범 > 교계뉴스




한국교회총연합, 3인 공동대표회장 체제로 2기 출범

기하성총회는 합병 … 이영훈 목사 명예회장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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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굼 작성일18-12-1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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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예배.jpg

보수와 진보를 아우르는 명실공이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연합기관 한국교회총연합이 새로운 집행부를 조직하고, 한국교회와 사회를 위한 역사적 책무를 다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한국교회총연합은 지난 1262회 정기총회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개최하고, 신임 공동대표회장에 예장합동 이승희 총회장, 기침 박종철 총회장, 예장고신 김성복 총회장을 추대했다.

 

이와 함께 상임회장으로는 기하성 이영훈 대표총회장, 예장통합 림형석 총회장, 기감 전명구 감독회장, 예장백석 이주훈 총회장, 기성 윤성원 총회장, 예장개혁 서익수 총회장, 예성 윤기순 총회장, 예장합신 홍동필 총회장, 예장합동중앙총회 김영희 총회장, 나성 김영수 총회감독, 그교협 임종원 총회장을 선출했다.

 

또 총무 기하성 엄진용 목사, 기성 김진호 목사, 서기 예장통합 변창배 목사, 회계 예장합동 최우식 목사를 선임했다.

 

신임 대표회장 이승희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한국교회 가장 시급한 과제가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다. 그것을 위해서는 아름다운 모습을 우리 사회에 보여주어야 한다면서 한교총이 아름다운 연합기관이 되도록 하겠다. 연합하는 일에 힘과 마음을 모으겠다. 그리고 대사회적 이슈를 선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엄진용 총무는 인사말을 통해 한교총이 발전하고, 연합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고 인사했다.

 

총회에서는 명예회장으로 김선규 목사(창립 대표회장), 이성희 목사(창립 대표회장), 전명구 감독(창립 및 제1대 대표회장), 전계헌 목사(1대 대표회장), 최기학 목사(1대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1대 대표회장)을 추대하고, 공로패를 증정했다.

 

이와 함께 기하성여의도순복음총회와 기하성서대문총회가 합병하여 기하성총회(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로 변경됨을 승인했다.

 

사업과 관련해, 종교문화 쇄신위원회(구 단군상 대책위원회) 동성애대책위원회 피터슨 목사 기념사업위원회 3.1운동 100주년 기독교본부를 특별위원회로 설치했다.

 

또 총회 결의문에서 민족의 화해, 조국의 평화공존과 통일 위해 헌신 우리 사회 구조적 모순으로 인한 어려운 이웃들 돌봄 병역거부자로 인해 발생하는 역차별 우려 동성애 옹호하는 차별금지법제정 시도는 단호하게 반대 헌법적 가치인 종교의 자유를 끝까지 지며 나가고 새로운 한국교회 연합운동을 펼쳐 나갈 것을 천명했다.

  

한교총 정총.jpg

 

한편 개회예배에서 기하성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는 하나가 되리라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한교총 목적은 한국교회 하나 됨이다. 사단은 창세기부터 분열을 일으켰다. 종교개혁도 교권과 금권 때문에 일어났다. 분열의 역사를 통회 자복해야 한다면서 자리에 연연하지 말고, 이유와 조건을 떠나 무조건 하나 되어야 한다. 하나 됨은 하나님의 뜻이고 시대의 요청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교총이 한국교회가 하나 되는 일에 중심이 되어야 한다. 그래서 한국사회에 희망을 주고 통일시대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림형석 예장통합 총회장, 국민일보 변재운 사장, CBS 한용길 사장, CTS 고장원 사장이 축사했다.

 

참석한 대의원들은 대한민국의 평화와 안정된 발전, 한국교회의 건강한 부흥과 교회간의 협력을 위하여 특별기도했다.

 

한편 한교총은 기하성을 비롯하여 예장합동, 예장통합, 기감, 백석대신, 기성, 기침 등 보수와 진보를 아울러 한국교회 주요 29개 교단이 참여하는 명실공이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연합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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