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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대의 고민 듣고 성경적으로 답을 주어야” > 교계뉴스




“다음세대의 고민 듣고 성경적으로 답을 주어야”

한국복음주의조직신학회, 4차 산업혁명과 개혁신학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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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굼 작성일18-11-2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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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복음주의조직신학회(회장 김윤태 교수)는 지난 17일 과천소망교회에서 36차 정기학술대회를 갖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교회의 방향을 제언했다.

 

이날 라영환 교수(총신대)‘4차 산업혁명과 개혁신학이라는 발제에서 “4차 산업혁명은 경제나 사회 구조를 넘어 인간성의 문제에까지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과거에는 가치 체계가 물질 세계에 영향을 줬으나, 이제는 물질 세계가 가치 체계에 영향을 줄 수 있게 됐다. 인간성이 정신이 아닌 물질의 문제가 돼 버린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라 교수는 다음세대 교육과 젊은이들을 설득할 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라 교수는 젊은 세대를 품는다는 것은, 젊은이들의 질문을 듣고 그에 대한 대답을 성경을 기반으로 합리적으로 설명하는 것이다. 질문과 대답이 있어야 한다. 다음 세대들의 고민을 듣고 성경적 대답을 들려줘야 한다오늘날 젊은이들이 신앙생활에서 느끼는 가장 큰 어려움은 삶과 신앙의 괴리이다. 교회는 세상을 설득하기 전에, 먼저 교회 내 젊은이들을 설득해야 한다. 성경적 세계관을 가지고 그들의 고민에 해답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아이들은 학교에 가기 시작하면서부터 아래 다섯 가지 영역에서 인본주의적 세계관의 도전을 받는다. 교실은 중립적이지 않고, 아이들은 인본주의와 신본주의의 갈림길에 있다. 그래서 교회교육은 아주 중요한 의미가 있다종교개혁 전통을 따라 가정과 교회와 학교가 하나로 연결된 교육생태계를 조성하고, 다음 세대가 성경적 세계관을 가지고 세상을 변화시킬 변혁자로서 살아갈 수 있도록 교육해야 한다. 이러한 면에 있어 교회는 신앙교육의 플랫폼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더 나아가 그는 교회는 공교육에 대한 기독교적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 2015년 개정교육과정 6대 핵심역량인 자기주도, 창의적 사고, 의사소통, 공동체, 심미성, 지식정보 처리 등을 토대로, 개혁주의 세계관에 입각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중·고교 교과 과정에 제공해야 한다. 교회에서 신앙교육을 잘 받으면, 건강한 사회 구성원이 된다는 것을 세상에 보여줘야 한다다음 세대를 위한 교회교육은 학습자인 다음 세대에, 그리고 세상에 기독교가 대안임을 보여주는 데까지 확장돼야 한다. 교회에서 신앙교육을 잘 받은 사람들이 세상에 필요한 인재임을 보여야 한다. 교회는 다음 세대를 위한 비전 인큐베이션 센터(Vision Incubation Centre)’로서의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회교육 방법에 변화가 있어야 한다. 주입식과 암기 강조를 넘어, 지식을 내면화하는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그 동안 교회교육은 주입식 교육을 해 왔는데, 질문하고 대답하는 성찰을 훈련해야 한다. 질문과 대답은 생각을 키우는 말들이다. 질문이 있으면 대답을 찾게 돼 있다고 덧붙였다.

    

결론에서 그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지나 다음 500주년을 준비하는 우리도, 종교개혁가들처럼 다음 세대를 위한 교육 생태계를 구축해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 가야 한다. 미래를 만들기 위해, 먼저 세상이 말하는 담론을 잘 보고 그것을 성경적 세계관으로 채워야 한다교회는 500년 전 종교개혁가들처럼 망해가는 세상에 대해 아니라고 할 뿐 아니라, 대안을 분명히 보여줘야 한다. 질문을 바꾸면 대답이 보이는 법이다. 우리의 질문은 변화된 시대에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가 아닌, 새로운 시대를 만들기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로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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