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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목회포럼, 한국교회 상생 위한 윈윈 전략 제안 > 교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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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목회포럼, 한국교회 상생 위한 윈윈 전략 제안 > 교계뉴스




미래목회포럼, 한국교회 상생 위한 윈윈 전략 제안

김봉준 대표회장 “강단교류 및 나눔 실천으로 농어촌교회 살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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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굼 작성일18-11-12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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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목회포럼(대표회장 김봉준 목사)는 지난 1112일 더 플라자호텔 4층 메이플홀에서 59차 조찬간담회 및 정책포럼을 개최하고, 한국교회 상생을 위한 윈윈 전략을 제안했다.

 

사무총장 박종언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포럼에서 대표회장 김봉준 목사는 도시와 농어촌교회 간 상생을 주제로 발제했다.

 

아홉길사랑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김 대표는 지난 1028일 주일 명절고향교회 방문캠페인에 대한 후속 조치로 전남 고흥군 녹동에 위치한 녹동갈릴리순복음교회(최종암 목사)를 방문한 사례를 소개하면서 시골교회를 돕기 위한 실질적 방안을 제시했다.

 

녹동갈릴리순복음교회는 1990년 창립한 교회로 60대에서 80대 어르신들이 대부분이며, 교세는 20명이 출석하고 있다. 교회 계단과 천정 페인트는 벗겨진 상태고, 예배실로 들어가는 공간에는 창고처럼 물건이 쌓여져 있다. 예배실 강단에는 지난해 사용한 성탄 트리가 그대로 있을 정도로 관리할 인원이 없는 것으로 보였다.

 

담임 목사는 평일에 노동현장에 나가 막노동과 미장공 등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젊은이들이 빠져 나간 전형적인 농어촌 현실에 목회의욕 상실감이 커 보였다.

 

김 대표는 지나친 개교회주의에 시골교회가 방치된 상태이며, 이는 대형교회에 대한 분노감으로 표출될 수도 있다고 진단하고, “시골교회가 살아야 도시교회도 부흥할 수 있다. 함께 상생하는 실질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도농간 강단교류 실천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먼저 도시교회 목회자들이 시골교회의 현실을 체험하고, 목회자를 위로한다. 이때 방문하는 시골교회에 폐가 되지 않기 위해 일체의 숙박비, 사례비는 받지 않으며 고생하는 사모에게 선물과 비상금을 주자고 했다.

 

반면 시골교회 목회자를 도시로 초청할 경우에는 호텔에 숙박을 하고, 교회 환영 포스터와 현수막을 설치, 사례비는 최대한 성의를 표하자고 했다. 이는 시골교회 목회자의 자존감을 높이고, 사명감을 고취시키기 위해서다.

 

이와 함께 도농간 MOU의 체결하여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통해 수익금을 만들어 낡은 교회를 리모델링하고 건축에 지원한다. 종교인 과세로 생긴 조세비용을 시골교회 자립을 위해 지원하는 방안을 정부에 건의하고 대교회 담임목사 사례비(사례비 10% 혹은 월 100만원 정도)를 형편이 어려운 시골교회에 나누자고 제안했다.

 

그는 이러한 일들을 한국교회가 실천해 나갈 때 도농간의 형제애로 일체감을 가질 수 있으며, 교회 예산을 건전하게 지출하는 것은 물론 이웃 사랑을 실천하므로 교회의 공익성과 건강성을 회복할 수 있다고 피력했다.

 

박명수 교수는 한국교회 연합운동의 상생이라는 주제 발제를 통해 한국교회 연합운동의 가장 큰 과제는 한국교회를 대표할 수 있는 연합단체를 만드는 일이다고 역설했다.

 

먼저 그는 한국교회 연합운동의 기초는 복음주의에 기초해야 한다, “진보주의로 통합하기 힘들고, 보수주의로 연합도 힘들다. 한국교회는 복음주의라는 이름 아래 하나로 묶여질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한국교회의 연합기관의 역사를 기술했다. 그는 한국교회는 역사적으로 복음주의자들의 선교로 시작하여 공산주의를 배격했으며, 해방 후에는 한국기독교연합회를 통하여 대한민국의 건국과 재건에 힘썼다면서 그러다 WCC 문제로 한국교회가 진보적인 NCCK와 근본주의적인 ICCC가 남게 되자, 한경직 목사를 중심으로 온건한 복음주의자들이 한기총을 설립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기총이 한국교회 대표적인 연합운동기관이 된 이유에 대해 그는 한국교회의 힘으로 설립되고 운영되어 성장 선교단체들이 참가하여 활동 국가 정체성 확립으로 대정부, 대사회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하지만 대표회장 선출과정에서 보여준 도덕성 결여와 WCC대회를 둘러싼 유연성 부족 이단문제를 다루는데 실패하면서 공신력을 상실하게 되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그는 국가 기관에 한국교회를 대표하고 다른 종교와의 관계에서 기독교를 대변하며 한국사회에 한국교회를 대변, 더 나아가 한국교회 내의 수많은 문제에 대한 갈등을 조정할 복음주의적 연합운동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한국교회 연합기관의 조직과 방향과 관련, 그는 한국교회 대다수를 대변하는 복음주의 교단운동 제도적으로 대형교회가 참여하여 한국교회에 대한 의무와 책임 다하고 각종 선교단체들의 활동을 지원하며 대의원 파송에 있어 청년, 신학자, 여성, 평신도를 골고루 참여하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한국교회 연합기관의 주요과제에 대해 정부를 비롯한 국가기관에 한국교회의 입장을 대변하고 다 종교사회에서 한국기독교를 대표하며, 기독교신앙의 정체성을 확보하되 사안별로 국가와 민족을 위해서 공조할 것은 공조해야 한다고 했다.

 

이와 함께 한국사회의 반기독교적인 운동을 직시하고, 한국사회에 기독교 대한 우호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며 한국교회 각종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해서 한국교회를 다시 한 번 일으키는데 앞장서야 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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