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총 제8회 정기총회, 신임 대표회장에 김종혁 목사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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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주희 작성일24-12-18 10:19본문
(사)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은 지난 12월 5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글로리아홀에서 제8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대표회장에 예장합동 총회장 김종혁 목사를, 공동대표회장에 예장통합 총회장 김영걸 목사, 기침 총회장 이욥 목사, 예장합신 총회장 박병선 목사를 추대했다.
1부 예배는 공동대표회장 오정호 목사 인도로 예장고신 총회장 정태진 목사 기도, 예성 총회장 김만수 목사 성경봉독,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 설교(서로 짐을 지는 영적 지도자, 갈 6:1~5)가 있었다. 그리고 총무 엄진용 목사 광고, 명예회장 이영훈 목사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축하와 감사, 격려의 시간은 공동대표회장 임석웅 목사 인도로 윤상현 국회의원(국민의힘 기독인회장)과 기감 감독회장 김정석 감독이 축사를 했다. 선교사 전기 출판감사에서는 기독교 종교문화자원 보전과 활용을 위한 사업추진위원장 이철 감독이 인사말을 전했다.
제8회 정기총회에 보고된 주요 사업은 ‘한국기독교 140주년 기념사업’과 ‘종교문화자원 보존을 위한 근현대문화유산법 개정 추진’, ‘포괄적 차별금지법(일명 평등법) 제정 반대, 건강가정기본법, 사립학교법 개정 등 법제화 대응 활동’ 전개, 전문인초청 문화유산 탐방, 기후환경 보전 사업과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업, 우리마을 공감음악회, 평화음악회, 부활절 퍼레이드 등을 계속 추진하기로 했다.
사무처 운영규정 개정에 따라 사무총장 관련 연임 규정은 1회에 한하여만 할 수 있는 규정을 유지하되, 정년은 70세로 연장하며, 임기 후 촉탁으로 최대 5년간 임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일반 직원의 정년은 60세로 유지하고, 임기 후 매년 촉탁으로 임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정관을 일부 개정해 추후 진행할 수 있는 본부 이전에 대하여 유연성을 갖도록 했다.
한편 한교총은 이날 한국교회의 연합과 대한민국의 평화, 창조 질서를 허무는 법제화 반대, 기독교문화유산의 보존을 위한 실질적 활동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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