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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교단 주관 육군훈련소 연무대군인교회 진중침례식… 코로나로 5년만에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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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주희 작성일24-09-10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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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례식.jpg

본 교단 주관으로 제631차 육군훈련소 연무대군인교회 진중침례식이 코로나 팬데믹 이후 5년 만인 지난 8월 10일 열렸다. 

 

연무대군인교회 앞 마련된 야외수영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본 교단 소속 50명의 목회자들은 한낮 기온이 30도를 훌쩍 넘는 날씨 속에도 2400명의 장병들을 위해 2시간 동안 침례예식에 나섰다. 

 

군선교위원장 고석환 목사는 “이번 침례예식을 통해 믿음의 용사로 다시 태어난 장병들에게 큰 박수를 보내며 이 행사에 동참하고 헌신한 기하성 교단 소속 목회자들, 성도들에게 큰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침례식2.jpg

한편 침례예식에 앞서 1부 예배가 드려졌다. 연무대군인교회 찬양팀의 준비찬양, 총회장 신덕수 목사 개회사, 강우일 목사(연무대군인교회) 사회, 사무국장 배정호 목사 대표기도, 박흥재 목사(군종목사단장) 성경봉독, 여의도순복음교회 뿔라찬양단 특송, 영목회장 김용준 목사 축사, 증경총회장 이태근 목사 격려사가 있었다.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는 영상 격려사를 통해 “여기까지 오기까지 여러분의 삶을 향하신 하나님의 선하신 뜻과 계획이 있었다. 이번 침례예식을 통해 예수님과 함께 또 예수님을 위해서 살아가겠다는 결단을 하고, 변화된 인생을 살아가면서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간절히 소원한다”고 전했다.

 

설교를 맡은 부총회장 손문수 목사는 ‘침례의 참 의미’(막 16:16)를 주제로 “우리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고 다시 살아나신 예수님을 믿고 침례를 받을 때 여러분들에게 구원이 임한다”면서 “침례를 받고 하나님의 자녀로 다시 태어날 여러분들이 앞으로는 세상의 죄를 따라가지 않고 하나님과 성령을 따라 살아가기를 간절히 축원드린다”고 강조했다. 

 

또한 여의도순복음교회 군선교회장 김태현 장로와 남선교회장 이동수 장로, 권사회장 최종숙 권사는 장병들을 위해 기념품을 증정했다. 마지막으로 김철우 목사(주한미군사령부 군종실장) 축도로 예배가 끝났다. 

 

논산=이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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