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슬리언교회지도자협의회(대표회장 양기성 목사)는 지난 4월 2일 구세군사관대학원대학교(박철우 총장)에서 제69차 웨슬리언 국내선교대회를 개최했다. 

한국 웨슬리언교회지도자협의회에는 현재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기독교대한성결교회(기성), 예수교대한성결교회(예성), 구세군,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나성), 기독교대하나님의성회(기하성)가 참여하고 있다.

이날 선교대회는 임정환 사관(구세군대학원대학교 훈련교관) 사회로 자문위원 안춘근 목사(전 나사렛대 교수) 기도, 구진서 목사(협동총무/나사렛교단신문 편집장) 성경봉독, 사관학생일동 특별찬양, 대표회장 양기성 목사 설교가 있었다.

‘온전한 크리스천’(마 5:48)을 주제로 설교한 양기성 목사는 “18세기 몰락하는 영국 사회와 교회를 개혁한 지도자 존 웨슬리의 신학과 사상을 통해 첫째로 보배로운 생각, 주님의 마음을 품고(빌 2:5), 둘째로 선한 행실, 사랑과 봉사를 부지런히 하고, 끝으로 깨끗한 인생 졸업식으로 육을 버리고 영을 좇아 하늘나라에 등극하는 위대하고 멋진 웨슬리안이자 온전한 크리스천이 되자”고 격려했다.

이어서 학술고문 조진호 사관(전 구세군대학원대 총장) 선언문, 박철우 사관(구세군대학원대 총장) 환영사, 공동회장 손문수 목사 축사, 전 대표회장 주남석 목사 축도로 국내선교대회가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