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총, 신년하례회 갖고 새로운 변화에 적극 대처
상임회장 정동균 총회장, 한국교회 회복과 한반도 평화 위해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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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굼 작성일18-01-10 09:55본문
한국교회 보수와 진보를 아울러 새롭게 출범한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은 지난 9일 코리아나호텔에서 ‘2018년 신년하례회’를 갖고,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를 이뤄 한국사회에 예언자적 목소리를 낼 것을 다짐했다.
‘햇빛 되게 하소서’라는 주제로 열린 행사는 1부 감사예배와 2부 신년하례로 나눠 진행됐다.
한교총 상임회장단에 참여하고 있는 본교단은 정동균 총회장이 참여해 한국교회 회복과 새로운 부흥을 위해 기도했다.
통합 총회장 최기학 목사(한교총 공동대표회장)는 ‘새로운 시작을 위하여’라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올 한 해도 영적으로, 사회적으로 치열한 전투가 있는 것이다”면서 “먼저 한국교회가 삶의 기준점을 높여 한국사회로부터 신뢰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 목사는 “새로운 변화를 시도해야 하며, 새로운 관계성을 회복해 하나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년하례에서는 합동총회장 전계헌 목사(공동대표회장)가 신년사를 통해 “한국교회가 새 해 신뢰를 회복하고 새롭게 부흥하기 위해서는 예수님처럼 사회를 섬기고 낮아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 기감 감독회장 전명구 감독(공동대표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한교총이 한국교회 거룩성과 공교회성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한민족 부흥, 대한민국 안정과 발전, 남북통일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기하성여의도순복음총회 총회장 이영훈 목사(공동대표회장)도 신년사를 통해 “이단과 동성애, 이슬람 등 반기독교 사상을 저지하고, 진리를 수호하기 위해 적극 대처해야 한다. 또 남북통일과 교회일치를 위해서도 기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그리스도교회협의회 총회장 신조광 목사가 대한민국의 평화와 안정, 웨신총회장 허창범 목사가 한국교회의 건강성 회복과 재부흥을 위해 기도했다.
한편 한교총은 오는 11일 오후 기독교회관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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