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기도실 재개관 감사예배, 한교총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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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주희 작성일22-12-28 09:49본문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 주관으로 지난 12월 9일 국회 기도실 재개관 감사예배가 국회 기도실(국회의사당 본청 B107호)에서 열렸다.
이날 감사예배에는 김진표 국회의장을 비롯해 국민의힘 원내대표 주호영 의원, 국회조찬기도회장 이채익 의원 등 여야 국회의원 20여 명과 국회 신우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평화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눅 2:10~14)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한 본 교단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한교총 대표회장)는 “제헌국회에서 기도로 시작한 우리 국회가 온 국민으로부터 사랑받고, 존경받는 국회가 되도록 하는데 필요한 것이 기도”라며 “편 가르기, 불평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모든 답이 평화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께 있으므로 낮아짐, 섬김, 희생의 자세를 본받아 국회의 평화와 위대한 대한민국을 이루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 대표총회장은 “평화의 왕 되신 예수님을 통해 대한민국에 진정한 평화가 임하도록 국회에서로부터 아름다운 평화의 메시지가 전해지기를 바란다”면서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들이 섬김의 본을 보여 대한민국의 역사를 위대하게 펼쳐나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본 교단 총무 엄진용 목사(한국교회총무협의회장)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는 국회조찬기도회 부회장 김회재 의원 기도, 한교총 명예회장 소강석 목사 봉헌사, 김진표 국회의장·국회조찬기도회장 이채익 의원· 한교총 상임회장 이철 감독 축사, 한교총 상임회장 이순창 목사 축도로 마쳤다.
국회 기도실은 1980년 1월 5일부터 국회의원들과 국회 근무 직원들의 기도장소가 되어 왔다. 그동안 보수가 제대로 되지 않은 낡은 기도실을 최근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새에덴교회, 사랑의교회가 리모델링 비용을 부담했으며, 수원중앙침례교회와 여야 기독 국회의원, 국회 신우회 회원들이 헌금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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