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생명의 빛, 서울 광장에 밝았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예굼 작성일17-12-04 11:00본문
서울 광장에 예수 생명의 빛이 밝았다.
순수복음방송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장로)와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목사), 백석예술대학교(총장 윤미란)는 지난 12월 2일 서울광장에서 시민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CTS 대한민국 성탄축제>를 개최하고, 서울광장에 설치된 대형 성탄트리의 불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문화체육관광부 나종민 차관, 김종욱 서울시 정무부시장, 아델 아다일레 주한 요르단 대사, 마크 내퍼 주한 미국대사관 대사 대리 등 정관계 인사와 CTS공동대표이사 전명구 감독회장, CTS 감경철 회장, CTS 권오철 운영위원장,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엄기호 대표회장, 한국교회연합 정서영 대표회장, 한국교회연합 양병희 전 대표회장, 대한예수교장로회(대신) 유충국 총회장,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변창배 사무총장, 한국교회언론회 유만석 대표회장 등 교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특히 시민들을 대표해 서울경찰청 최민호 경위를 비롯해 경찰공무원과 소방공무원, 택시운전기사와 군인, 새터민, 방글라데시 출신 다문화 이주민 등이 참석해 성탄트리 점등에 함께 동참했다.
백석대 총장 장종현 목사는 ‘생명의 빛으로 오신 예수’라는 설교를 통해 “예수님은 세상을 비추는 빛으로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이곳에 오셨다”며 “십자가를 지시고 부활하신 예수님만이 우리에게 진정한 사랑과 평화를 주실 수 있다”고 강조했다.
CTS 감경철 회장은 “<2017 CTS 대한민국 성탄축제>를 개최하게 하신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린다”며 “기쁜 축제를 함께 준비하고 기뻐하는 모든 동역자들과 참석자들에게도 감사를 전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교연 양병희 전 대표회장의 축도 이후 이어진 성탄트리 점등의 시간. 카운트다운 뒤, 대형트리에 불이 들어오는 순간 축제 참가자들과 시민들의 마음이 모두 성탄을 맞이하는 기쁨으로 하나가 됐다.
이어지는 <2017 CTS 대한민국 성탄축제>는 예장대신총회 연합성가대의 찬양을 시작으로, 백석예대 미션콰이어와 솔리스트 앙상블, 라스트 등이 ‘기쁘다 구주 오셨네’,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등으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했다.
이번 성탄트리는 전체 높이 25미터, 밑 지름 12미터로, 은하수 모양을 형상화한 화이트 계열의 LED 조명으로 연출됐다.
하얀 조명 불빛 위로 RGB 공의 색상이 서서히 변화하며 다채로우면서도 동적인 느낌을 만들어낸다. 또 트리 주변에는 LED 조명들로 마치 꽃과 나비가 가득한 것 같은 정원을 만들어 시민들이 아름다운 추억을 사진으로 담을 수 있도록 포토 존을 조성했다.
한편 성탄트리는 내년 2018년 1월 7일(일)까지 불을 밝히며, 성탄의 기쁜 소식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