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육하고 번성하는 것은 하나님의 명령”
전주시연합회, 참사랑순복음교회에서 출산 장려 및 생명존중 예배 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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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굼 작성일17-10-16 15:54본문
전주시기독교연합회(대표회장 오성택 목사)가 주최하고, 전주시출산장려위원회(위원장 김광혁 목사)에서 주관한 ‘출산 장려 및 생명 존중 자살 예방을 위한 예배’가 지난 10월 15일 순복음참사랑교회(담임목사 남기곤)에서 개최됐다.
이날 예배에서 대표회장 오성택 목사는 ‘생육하고 번성하라’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소득과 고용의 불안정, 심한 양육비 부담 등 여러 이유로 출산을 기피하여 출산율이 떨어진다면 경제성장이 둔화되고, 노후보장으로 인한 세대 간 갈등이 심해지는 등 여러 문제를 가져올 것이다”면서 “지금도 여러 정책이 있지만 정부적 차원에서 더욱 강력한 법적인 육아 지원 정책이 구축되어 출산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시켜야 하고,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하나님의 명령대로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축복을 다음 세대에 전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오 목사는 “우리 목숨의 주인은 하나님이시고, 목숨을 사용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시며, 목숨을 회수해 가실 수 있는 분도 하나님이신 것을 잊지 말라”면서 “신앙인이 되면 자연히 생명을 존중하게 되며 자살을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위원장 김광혁 목사는 출산장려 대회사를 통해 참석한 분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주변 사람들과 자녀들의 출산을 장려해 주기를 부탁했다.
순복음참사랑교회 남기곤 담임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전 세계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골머리를 앓고 있는데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다”며 “저출산 문제와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하나님께 깨어 기도하며 더욱 열심히 전도하여 많은 이들이 주님 안에서 새 삶을 살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 김승수 전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모든 아이들을 나의 아이들이라 생각하고, 모든 부모님들을 나의 부모님이라고 생각하여 사랑으로 감싸주면 이 사회가 훨씬 더 행복해지고, 이로 인해 출산율이 높아지고 자살이 사라지는 사회가 될 것 같다”며 “아이들을 믿어주고, 서로를 신뢰하고 사랑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손정태 전북CBS본부장도 축사를 통해 “CBS도 생명존중을 실천하며 가정 회복 운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참사랑순복음교회 남천만 당회장, 출산장려 후원금 전달
특히 이날 남천만 목사(순복음참사랑교회 당회장)는 출산장려위원장인 김광혁 목사에게 출산장려후원금을 전달했다.
한편 전주시기독교연합회 상임부회장 이충일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는 상임총무 송시웅 목사의 기도, 대외총무 배성기 목사의 성경 봉독, 영플릇 특주와 장희영 집사(순복음참사랑교회)의 특송으로 진행되었다.
이어 회계 장은복 장로의 헌금기도, 증경회장 정덕만 목사(전주순복음중앙교회)가 ‘출산장려를 위하여’, 부회장 김동하 목사(전주한동교회)가 ‘생명존중 자살예방을 위하여’ 각각 기도했다.
또한 증경회장 황인철 목사(전주성화교회)와 전북기독교총연합회장 최원탁 목사(전주현암교회)의 격려사, 출산장려총무 이상규 목사(전주사랑하는교회)의 광고 후 전라북도목회자협의회장 김상기 목사(신전주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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