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회개운동본부 출범
“지금은 번영신학 아닌 무릎 꿇고 기도할 때”
페이지 정보
작성자 예굼 작성일17-09-28 11:38본문
한국교회회개운동본부(본부장 최요한 목사)가 지난 9월 남서울비전교회에서 출범 감사예배를 드리며 ‘회개운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사무총장 다니엘김 목사의 사회로 드린 예배는 유석근 목사(알이랑교회)의 기도, 상임회장 신성종 목사의 출범 메시지, 한기총 엄기호 대표회장의 축사, 김용의 선교사(순회선교단) 의 회개 메시지 순으로 진행됐다.
최요한 목사는 창설 취지문에서 “지금의 번영 신학이나 훈련 없는 교회 교육으로는 이미 맛 잃은 소금과 꺼져가는 빛이 된 한국교회를 살릴 수 없다”고 지적하고 “한국교회가 다시 깨어 일어나 1907년 평양 장대현교회에서 일어난 대부흥운동을 다시 일으켜야 한다. 우리는 이름 없는 작은 막대기 같은 연약한 사람들이지만 무릎 꿇고 회개하면 성령께서 한국교회를 이 시대를 이끌 불쏘시개로 사용하실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신성종 목사는 출범 메시지를 통해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운동이 되게 하자”고 강조했다.
또 김용의 선교사는 ‘여호와께로 돌라가자’ 라는 제하의 말씀을 강력하게 증거하며, 참석자들과 함께 뜨겁게 회개 기도를 인도했다.
한편 회개본부는 한국교회와 교회학교의 회개와 부흥운동을 일으키기 위해 만든 단체다. 태평양시대에 한국교회가 영적으로 주도적 역할을 해 나가야 복음으로 통일되고, 제사장적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는 것이다.
동 운동본부는 출범예배에 이어 △10월 12일, 19일, 26일 회개예배를 남서울비전교회에서 개최 △10월 31일에서 11월 3일까지는 ‘다시 복음 앞에’ 집회를 선한목자교회에서 개최한다.
이어 내년까지 전국 17개 광역시에서 거점지역 회개예배를 여는 등 다양한 집회를 준비하고 있다.
김성태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