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광화문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해 구국 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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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굼 작성일17-11-08 16:07본문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엄기호 목사)이 주최한 ‘회개와 구국기도회’가 교계 및 각계 지도자와 성도 2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일 광화문 인근에서 열렸다.
이날 기도회는 우리나라 안보의 위기가 최고조로 치닫고 있는 시기에 한국교회가 먼저 하나님께 통절하게 회개하고, 트럼프 미국대통령의 방한을 계기로 한미동맹이 더욱 확고하게 강화되어야 함을 알리며, 어떠한 북한의 핵위협에도 굴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보호와 도우심을 믿고 한국교회 전체가 깨어 기도하고자 하는 취지로 개최된 것이다.
전광훈 목사는 ‘국가의 위기와 악에서 떠나는 회개’라는 설교를 통해 를 제목으로 “38년 전 조선이 망해갈 때, 하나님께서 미국에서 언더우드와 아펜젤러 선교사를 보내주시지 않았느냐”며 “그들이 병원과 학교와 교회를 지어줘서 민족의 개화가 시작됐고, 한국교회는 독립운동과 산업화·민주화까지 주도하면서 오늘의 대한민국을 이뤄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 목사는 “지금 한국은 기독교의 위상이 추락하고 영향력이 상실됐다”면서 “교회가 국가를 위한 선지자적 사명을 다해야 한다. 종북과 이슬람, 동성애 등 반기독교 사상과 세력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기도해야 한다.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또한 대표회장 엄기호 목사는 ‘국가의 위기와 하나님께 돌아오는 회개’제하의 설교를 통해 “우리는 전심으로 여호와께 돌아가야 한다”며 “그리고 우상을 제거해야 한다. 하나님을 섬기는 데 방해가 되는 것들은 모두 없애야 한다”고 말했다.
또 엄기호 대표회장은 “말뿐 아니라, 우리 마음을 여호와께로 돌이켜야 한다”며 “우리는 오직 하나님만 섬겨야 한다. 오늘 우리는 설교를 들으러 온 것이 아니다. 함께 부르짖어 기도하자”고 권면했다.
설교 후에는 △대한민국과 위정자 △굳건한 한미동맹 유지 △북한의 핵실험과 국가안보 를한국교회의 하나됨을 위하여 합심하여 특별기도를 했다.
이후에는 시민단체가 주관하는 국민대회가 진행됐다. 박서영 법무사는 기조발언을 통해 동성애의 실체를 밝히고 한국교회와 한국사회, 가정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동성애 합법화는 안 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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