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교회와 주민 하나되어 마을 불 밝히기
공공개발연구원 ․ 김광용 작가 참가 … 빛의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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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굼 작성일17-10-17 12:14본문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원장 장헌일 목사)과 빛과예술로(대표 김광용 작가)는 마포구 대흥동 주민자치센터(동장 한두호)와 공동으로, 지난 13일 신촌 우리갤러리(대표 김연태 목사)와 새롬문화센터(대표 마지원 목사)에서 ‘우리마을 불밝히기 비전선포식 및 시연 행사’를 개최했다.
장헌일 원장은 환영사에서 “대흥동교동협의회를 중심으로 관내 18개 교회가 연합하여 밝고 건강한 마을 공동체를 형성하여 감사하다”면서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 교회 공공성 운동을 전개할 것이다” 말했다.
김광용 작가는 “빛 갤러리를 통해 밤에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 명소를 마을 곳곳에 만들 것이다”면서 “모두가 예술을 즐길 수 있는 마을을 만들어 가는 아티스트 조명을 통한 공공미술 운동을 함께하자”고 설명했다.
한두호 동장은 “교동협의회 통해 교회의 적극적인 참여로 대흥동이 재개발과정과 함께 쓰레기, 노상방뇨 등으로 더러워지기 쉬운 어두운 골목, 혼자 걷기 불안한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어두운 골목이 더욱 밝아지고 깨끗한 거리 문화로 만들어 주어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대흥동 마을 불밝히기는 지역교회 교인들이 직접 헌금해 설치된 아트시트조명으로 어두웠던 마을 골목골목을 환하게 비추는 것은 물론, 아티스트 조명으로 빛에 문화라는 생명을 불어넣어 환하게 밝아지는 마을을 만들어 나가는 사업이다.
한편 오는 21일 오후 대흥동주민센터에서 대흥이네 마을축제가 열린다. 대흥동의 산 역사를 빛으로 조명하는 빛갤러리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성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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