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총,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통일 위해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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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굼 작성일17-11-16 11:21본문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황의춘 목사)는 지난 11월 10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500여명의 국내외 교계지도자 및 평신도이 참석한 가운데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소서(엡1:10)’라는 주제로 ‘한반도 비핵화와 한국 통일을 위한 서울기도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권태진 목사는 설교를 통해 “우리는 복음으로 통일을 이뤄야 한다. 오직 성령 안에서 사랑과 인내, 평화의 통일을 꿈꾸어야 한다”며 “그러나 저절로 되지는 않는다. 씨를 뿌려야 한다. 통일을 위해 기도할 때 복음통일을 이룰 수 이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황의춘 목사는 두 번째 설교를 통해 “오늘 우리는 한반도에 공의를 이루기 위해 모였다. 이 시대, 하나님의 말씀을 보면서 우리의 미래에 대한 심각한 고민을 가지고 기도하기 위해 모인 것”이라며 “우리는 하나가 돼야 한다. 그러자면 먼저 우리의 죄를 회개해야 한다. 하나님의 자리를 하나님께 돌려드리고 우리는 인간의 자리로 내려와 간절히 기도하자”고 전했다.
한교연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는 대회사에서 “역사를 바로 인식하며 한반도의 평화적인 남북 통일을 민족 공동체의 문제로 인식하고 여기에 적극 대처하고자 오늘 이 자리를 만들었다”며 “특히 국내라는 제한된 틀을 벗어나 디아스포라 750만과 함께 평화적 통일을 위해 기도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시대적 과제인 분단의 아픔을 씻고 통일의 씨앗을 뿌려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통일기도위원회 위원장 고시영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이스라엘 통일을 하나님께서 이뤄주셨듯이 한반도의 통일도 마찬가지다. 통일은 잰정이나 외교 등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며 “오직 하나님의 은총이 임할 때 통일은 평화적으로 이뤄질 것이다. 이런 성경적 진리를 믿기에 우리는 자유와 민주 평화를 원칙으로 한 통일이 이뤄지게 해 달라고 기도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한반도 비핵화와 통일 △나라의 안정과 위정자 △헐벗고 굶주리는 북한동포들 △고난 받는 어려운 이웃들 △탈북민들의 안정적인 생활과 사회적응 △750만 재외동포들 △한국 기독교의 진정한 개혁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한편, 세기총은 이번 서울기도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미국 LA(11월 30일~12월 1일)와 독일 베를린(12월 11~12일), 미얀마 네피도(12월 19일), 영국 런던(2018년 1월 중순), 몽골 울란바토르(2018년 1월 말)에서도 기도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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