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기간 고향교회 방문하고 목회자 격려하자”
미래목회포럼, 설날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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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굼 작성일18-02-06 14:26본문
미래목회포럼(대표 김봉준 목사)는 올해도 설을 맞아 고향교회 찾아가는 캠페인을 벌인다.
이와 관련 동 포럼은 지난 1월 29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2018, 설날 고향교회방문 캠페인’기자 간담회를 열고, 설 명절 동안 고향교회를 방문해 목회자를 격려하자고 촉구했다.
현재 농어촌교회는 고령화와 인구수 감소로 재정적으로 열악한 상태다.
포럼측은 “도시의 미자립교회 목회자들은 택시나 어린이집 통학차량 운전, 우유 및 신문배달, 택배 등으로 생활비를 조달하고 있지만, 농·어촌의 경우는 이것조차 어려운 상황이다”면서 “목회자들이 홀로 고립되어 평안의 복음을 전하기에는 너무 소진된 상태다. 우리가 서로 체휼하며, 북돋아 일으켜야 한다. 서로를 향한 따뜻한 관심과 사랑, 배려와 존경으로 회복해 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파주에서 작은교회를 섬기고 있는 한국교회언론회 심만섭 목사가 참석해 농촌교회의 실상을 소개했다.
심 목사는 “4년 전에 파주에 위치한 작은교회에 청빙을 받았다. 파주읍 시골지역에 있어 새로운 교인들이 유입되지 않지만 예배 드리다가 외부에서 오신 분들이 있으면 정말 반갑고 감사하다”며 “고향교회를 찾아 준다면 목회자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사무총장 박종언 목사는 “명절이나 휴가 때 단 한 차례 고향교회나 농어촌교회를 찾아 예배드리고 헌금하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도움이 된다”며 “설 전에 허락된 두 주간 많은 교회들이 참여하여 고향교회 목사님들이 힘을 얻고 사역에 매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호소했다.
고향교회방문 캠페인에 동참하는 방법은 △주보에 고향교회 방문을 광고하고, 그 취지를 설명하기 △교향교회 방문주간 셔틀차량 운행 중단하기 △새벽기도회나 수요예배 등 공예배에 고향교회를 방문해서 예배드리고 헌금하기 △고향교회와 목회자를 위해 기도하며 일선 목회현장을 지켜주심에 감사드리기 △캠페인 참여와 실천소감을 미래목회포럼 홈페이지(www.miraech.com) 게시판에 올리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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