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부활신앙으로 연합하고, 교회의 영광 꿈꿔야”
한국교회총연합, 2018년 부활절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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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굼 작성일18-03-27 09:03본문
한국교회총연합(공동대표회장 전계헌 목사, 최기학 목사, 전명구 감독, 이영훈 목사)는 부활절을 맞아 한국교회가 부활 신앙으로 연합하여 이 땅에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도구가 되기를 기원했다.
한교총은 논평을 통해 “종교개혁 501주년과 선교 134주년을 맞는 한국 교회는 새로운 도전을 겪고 있다. 교인 수의 감소현상과 교회에 대한 세인들의 공격에 직면한 것이다. 말씀의 본질을 왜곡하는 이단의 발호와 교회의 제도와 정책을 사사롭게 바꾸려는 이들도 있다”고 지적하고 “이러한 도전은 진리를 거역하는 이들의 몰이해에 뿌리를 두고 있다. 교회적으로는 하늘 보좌를 버리고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의 마음을 닮지 않기 때문이다. 2018년 부활절을 맞이하여 먼저 한국 교회가 부활의 은혜를 감사하고, 부활신앙을 새롭게 고백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한교총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 없었다면 인류 역사 속에서 이룬 교회의 모든 성과와 가르침은 속임수에 불과할 것이다”면서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은 우리의 생명이다. 한국 교회는 부활의 생명을 푯대로 삼아서 이제까지 달려 왔다. 한국 교회가 부활신앙으로 거룩한 교회가 되어 현재의 도전을 넘어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 나아가 한교총은 “부활은 사람이 이 땅에 살다가 죽음으로 끝나지 않는다는 가르침을 주고 있다. 심판이 있고, 영생이 있다”면서 “우리는 미래를 생각해야 한다. 다음세대를 믿음으로 키워야 하고, 분단된 조국의 통합과 통일을 이루어야 한다. 예수님의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이방의 나그네를 보호하며, 압제받는 이들과 함께 하는 교회의 모습을 구현해야 한다. 주님께서 다시 오실 때까지 영원할 교회의 영광을 꿈꿔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한교총은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하나님과 우리를 연합해 주신 것처럼, <한국교회총연합>은 모든 한국 교회가 부활신앙으로 연합하여 이 땅에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도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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