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의 평화와 통일 위해 어머니 심정으로 뜨겁게 기도”
(사)민족복음화운동여성본부, 6․25 구국기도 대성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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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굼 작성일18-06-27 16:10본문
이 땅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전국에 흩어져 있는 여성 목회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하나님께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무릎을 꿇었다.
(사)민족복음화운동여성본부(총재 유순임 목사, 대표회장 우정은 목사)는 지난 6월 25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제11차 6․25상기 구국기도 대성회’를 열고, 어머니의 심정으로 기도했다.
총재 유순임 목사는 ‘용서 하소서’라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은 유명한 자보다 마음을 드리는 자의 기도를 듣는다. 지금 한반도는 평화회담으로 어느 때보다 하나님의 은혜와 보호, 역사하심이 필요하다”면서 “왕의 마음을 움직였던 느헤미야처럼, 금식하며 담대히 나라를 구한 에스더처럼, 여성목회자들이 일어나 남과 북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 반드시 하나 되어 복음의 낙원을 이룰 것을 기대하고 진리의 띠를 띠고 사랑을 나누는 화합의 대장정을 목도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대표회장 우정은 목사는 “여성목회자들이 한결 같이 기도의 자리를 지키며,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도고의 기도를 드려왔다”며 “총재 유순임 목사님의 말씀대로 우리의 방자함과 사치스러움을 떨쳐 버리고, 선진들의 인애와 사랑의 고귀함이 우리의 피 속에 뜨거워져서 마침내 주님의 사랑 안에서 하나되는 연합의 모습을 기대하자”고 말했다.
상임부총재 이길자 목사는 “최근 북미정상회담은 이스라엘 민족의 70년의 속국에서 해방시켜 주신다는 언약처럼 소망 넘치는 소식이었다. 전쟁의 위기를 기쁨으로 대반전의 역사를 이루실 것을 바라보고 통일의 마중물이 되는 민족복음화운동 여성목회자들의 애끓는 기도가 하나님의 응답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환영했다.
이날 대성회는 1부 예배, 2부 구국기도회 순서로 진행됐다.
1부 예배는 대표회장 우정은 목사의 인도로 상임부총재 김정숙 목사의 기도회취지문 선포, 해외부총재 전예성 목사가 대표기도, 민족복음화운동 총재 이태희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는 수석상임회장 김록이 목사의 사회로, 수석상임회장 윤희 목사, 한경희 목사, 상임회장 박정희 목사, 총강사단장 곽은혜 목사, 상임회장 정예종 목사, 수석상임회장 김록이 목사가 △나라와 민족 △문재인 대통령, 트럼프 대통령, 김정은 국무위원장 △한국교회 회개와 부흥 △국가인권정책 등을 위해 특별기도했다.
또한 일부 회원들은 강대상 앞에 무릎을 꿇은 채 두 손을 들고 눈물의 기도를 드렸고, 마지막으로 전 회원들은 태극기를 휘날리며 통일의 노래를 합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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