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교회연, 학생들 위한 ‘반동성애 교재’ 출간
“동성애 가장 큰 문제는 무지와 무관심”… 교회가 교육에 앞장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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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굼 작성일18-07-24 10:54본문
성북구 교회연합회(회장 김학수 목사)는 지난 20일 성복중앙교회에서 ‘교회학교 반(反) 동성애 교재 출판기념 기자회견’를 개최했다.
교재는 유초등부부터 청년까지 다음세대를 대상으로 동성애에 대한 바른 성경적 지식을 가르칠 수 있게 제작됐다. 교재의 이름은 ‘창조질서회복 프로젝트 - 보시기에 좋았더라’이며, 제작은 성북구 교회연합회(회장 김학수 목사)가, 출판은 한국장로교출판사가 맡았다.
교재는 교회학교 수련회 및 학기 단기 집중교재로 활용할 수 있으며, 성경에서 강조하는 구원론인 창조·타락·구원의 세 단계를 근거로 동성애에 빠져있거나 옹호하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깨닫고 구원에 이르게 할 목적으로 출간했다.
교사용·학생용 두 종류로 각각 2천부씩 출판된 초판은 출간 즉시 완판돼 현재 2쇄 출판을 앞두고 있다. 보다 많은 이들이 교재를 활용할 수 있도록 책값은 교사용 3천원, 학생용 2천원으로 저렴하게 책정했으며, 2쇄가 출판되면 전국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회장 김학수 목사는 “2013년 12월, 성북구청의 성소수자(동성애자) 상담센터 건립 사업이 서울시 의회를 통과하는 일이 발생해 성북구 교회연합회(성북구 교회와 구청의 협의체, 전 성북교구 협의회)는 동성애 반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 왔다”며 “다양한 세미나와 기도회, 기자 간담회 등을 진행하면서 동성애와 관련된 다음세대를 위한 교육책자가 필요함을 절실히 느껴, 이 교재를 출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김 목사는 “동성애에 관한 가장 큰 문제는 무지와 무관심”이라며 “본 교재가 동성애에 대한 바른 이해와 관심을 도모하고, 다음 세대들이 바른 성정체성을 확보해 진정한 의미의 양성 평등을 실현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자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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