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연, 백두산에서 한반도 평화통일 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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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굼 작성일18-07-24 10:52본문
한국기독교연합(대표회장 이동석 목사)이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백두산 천지에서 한반도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기도회를 갖고, 남북한이 하나님이 주신 평화로 통일되기를 간절히 기도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기연 공동회장과 법인이사 등 임직원 40명이 참가했으며, 이 땅에 진정한 평화와 통일을 위해 기도하고 남북 화해를 실천해 나가자는 목적과 취지로 마련됐다.
한기연 선교위원회(위원장 박요한 목사)가 주관한 이번 기도회는 인천공항에서 중국 대련을 거쳐 단동에 도착해 압록강 건너편 북한 신의주 혜산 지역을 바라보며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압록강 상류에서 수풍댐까지 왕복 2시간여 배를 타고 북한에 인접한 지역까지 돌아보며 북한동포들의 생생한 삶의 모습을 지켜보기도 했다.
박요한 목사는 설교를 통해 “우리 모두는 말씀의 본질로 돌아가야 한다. 오늘 우리의 통일을 염원하는 간절한 기도가 주님 앞에 큰 울림이 되어 한반도 평화 통일을 위한 섬김을 감당함으로써 한국교회에 변화의 바람을 일으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기연은 오는 10월에는 제주도에서 평화통일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평화’를 주제로 열리게 될 제주도 행사는 다문화, 탈북민, 장애인, 독거노인 등 우리 사회 소외계층을 초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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