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대표총회장 웨신대 신학대학원 특강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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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주희 작성일23-05-05 09:49본문
지난 4월 25일 용인시 소재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이하 웨신대)에서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를 강사로 특강이 열렸다. 이날 교단 이태근 총회장, 정동균 총회장을 비롯해 웨신대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권문상 교수(학생/실천처장) 사회, 정인찬 총장의 강사 소개 후 단상에 선 이영훈 대표총회장은 ‘오순절 운동과 그 신학적 배경’을 주제로 강의를 인도했다.
이 대표총회장은 세계 교회 3대 흐름인 복음주의 운동, 교회일치 운동, 오순절 운동에 대해서 소개하고 오순절 운동의 신학적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알마니안을 따르던 자들의 교회를 점검하고, 대항하기 위해 열린 도르트 총회를 통해 칼뱅의 신학을 5대 교회로 정리했다. 곧 전적타락, 무조건적 선택, 제한적 속죄, 불가항력적 은혜, 성도의 견인이다. 결국 하나님의 절대 주권이 이루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웨슬리의 올더스게이트 체험을 통해 은혜의 두 번째 사역, 즉 구원의 경험(첫번째 은혜) 이후 새로운 차원에서의 영적 체험(두번째 은혜)을 언급한 이 대표총회장은 “구원은 하나님의 절대적인 역사지만, 인간은 믿음의 참여가 필요하다. 예정은 맞지만, 믿음으로 참여하게 된다. 신학적으로 논쟁할 건 아니다. 삶의 적용의 문제”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 대표총회장은 “가장 쉬운 길은 하던 대로 답습하면 된다. 바꾸려면 충돌이 있다. 얼마만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방향으로 바꾸고 지키는 것이 숙제다. 학문의 전당에서 분명한 답을 깨닫고 쓰임 받길 축원드린다”고 당부했다.
특강 후 이영훈 대표총회장은 정인찬 총장에게 1억원 장학금을 전달하고, 학생들의 사역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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