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총 1차 실무회의, 고문 이영훈 목사 위촉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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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주희 작성일23-05-03 13:59본문
서울시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김봉준 목사, 이하 서기총)는 지난 4월 27일 정동 달개비에서 제1차 실무회의를 열었다. 이날 서기총의 정체성과 사역 방향에 대해 논의하며 ‘건강한 교회’, ‘건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기로 했다.
1부 예배는 사무총장 노곤채 목사 사회, 공동회장 김영일 목사 기도 후 대표회장 김봉준 목사(아홉길사랑교회)가 설교했다. 김 목사는 “하나님이 창조하신 에덴동산은 행복동산이었다. 그러나 아담이 사탄의 꼬임에 빠져 타락하게 되어 에덴동산에서 쫓겨났다. 하나님은 죄에 빠진 사람을 구원하기 위해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 주셨다”면서 “하나님은 구원의 역사를 교회를 통해 말씀하신다. 성령이 오셔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이 잘못 생각한 것을 책망하신다”고 전했다.
이에 김 목사는 “교회가 세상을 향해 선포하는 말은 정치적인 말이 아니다. 진리에 대해 선포하는 것이다. 서기총은 전국교회와 연대해서 주님의 뜻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설교 후 군선교위원장 고석환 목사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실무회의에서는△서울시 기독교 연합사업 △서울시 복음화 사업 △불우 이웃 돕기 △사이비 및 이단집단에 대한 대책 마련 △동성애, 이슬람 및 반기독교적 사회문화 대책 사업 등을 적극 전개하기로 했다.
서기총의 사역을 활발하게 추진하기 위해 이영훈 목사를 고문으로 위촉하고, 지도위원에 원성웅 목사, 심하보 목사, 김승규 장로, 길원평 교수를, 공동회장에 김용준 목사, 김영일 목사, 서동원 목사, 이상대 목사, 이상일 목사, 이예경 목사, 주요셉 목사, 최상윤 목사, 함동근 목사를 각각 선임하고 이밖에 인권, 정책, 기획 등 각분과 위원장도 선임했다.
앞으로 서기총은 분기별 정책포럼과 다양한 단체와 연대한 대중집회, 투트랙 전략을 통해 시대를 향한 역사적 사명을 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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