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총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교계 기자간담회 … “사회에 빛과 소금역할 감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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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주희 작성일23-02-24 09:25본문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은 지난 2월 9일
서울 한국기독교회관에서 ‘교계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한교총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와 공동대표회장 권순웅
목사, 송홍도 목사가 자리를 함께 했다.
올해 한교총의 주요 사업을 소개하고 기독교 언론사 기자들과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진 자리에서 이영훈 대표회장은 “한국 개화기에 기독교는 교육, 의료, 정치, 경제 등 전 분야에 있어 많은 선한 영향을 끼쳤지만, 현재는 영적 리더십을 잃었다”고 설명하고 “새 회기를 맞은 한교총이 원래 세워진 뜻대로 교권주의를 탈피하고, 진정한 연합정신을 발휘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 대표회장은 “사회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고
소외된 이웃을 사랑으로 섬기는 한국교회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역 강진 피해 복구를 위해
한교총이 도울 수 있도록 논의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교총 주요 사업으로는 △트라우마센터 개설 △저출산고령화대책
△포괄적 차별금지법, 건강가정기본법 개정 등 법제화 대응 활동 등이다.
이와함께 지난해 울진 산불 이재민을 위한 사랑의 집짓기
사업 결과로 54채의 집이 완공돼 올해 4월에는 완공감사예배를
계획 중에 있다.
이날 이영훈 목사는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한 튀르키예·시리아의
구호를 위해 한교총 내 대책위원은 물론이고 한국교회봉사단(한교봉)과
협력해 재난 현장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논의하겠다”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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