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총 이영훈 대표회장 “한국교회 예배 회복과 섬김” 강조
한국교회 신년하례회, 전기 출판감사·창립 공로자 공로패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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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주희 작성일23-02-09 14:34본문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이하 한교총) 주최 ‘2023 한국교회 신년하례회’가 지난 1월 12일 서울 CCMM빌딩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기하성 대표총회장)는 신년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한국교회는 예배 회복과 부흥에 힘써야 한다. 한국교회가 희생과 섬김으로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회장은 또한 “저출산 및 노령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위원회 설치를 비롯해 10·29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트라우마 센터 개설, 기후위기 해결을 위한 탄소중립사업 등 현재 한교총이 추진 중인 사업들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동대표회장 송홍도 목사(예장대신 총회장) 사회로 진행된 1부 감사예배는 예성 총회장 신현파 목사 기도, 예장개혁 총회장 정상문 목사 성경봉독, 이응광 바리톤 특별찬양, 공동대표회장 권순웅 목사(예장합동 총회장) 설교 순으로 이어졌다.
예장합신 총회장 김만형 목사, 예장개혁개신 총회장 임용석 목사가 각각 대한민국의 위로와 희망을 위해, 한국교회의 부흥을 위해 기도했으며, 예장통합 증경총회장 이성희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하례회는 기침 총회장 김인환 목사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한교총 설립을 위해 헌신한 이들에 대한 시상식에서 2016년과 2017년 교단장으로서 공헌한 예장합동 김선규 목사, 예장통합 이성희 목사, 기감 전용재 감독, 기하성 이영훈 목사, 예장백석 이종승 목사, 기침 유관재 목사, 기성 여성삼 목사에게 공로패 수여가 있었다. 현 대표회장인 이영훈 목사에 대한 시상은 생략했다. 또 국회조찬기도회 지도목사로 예장합동 증경총회장 배광식 목사를 임명했다. 국회조찬기도회장 이채익 의원은 축하인사를 전했다.
이와 함께 한국교회 선교사 전기 2년 차 사업으로 진행한 6권의 선교사 전기 출판 감사도 진행돼, 이날 회원교단 총회장과 총무, 명예회장, 협력기관장, 전기 출판을 위해 수고한 집필자와 연구원들이 참석했다.
이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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