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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이태원 참사 위로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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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주희 작성일22-11-18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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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이태원 참사 위로예배.jpg

한국교회 이태원참사 위로예배 준비위원회(대회장 류영모 오정현 이영훈 목사)는 국가 애도 기간 마지막 날인 지난 11월 5일, 서울 서초구 백석대 하은홀에서 교계 주요 인사들과 윤석열 대통령 내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로예배를 개최했다.

 

이날 예배는 김태영 목사(한국교회봉사단 대표단장) 사회로 시작돼 장종현 목사(한교총 상임회장, 예장백석 총회장) 대표기도, 이배용 위원장(국가교육위원회) 성경봉독 후 김삼환 목사(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전 회장)가 ‘친구의 무덤에서 예수님의 눈물’(요 11:33~36)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위로의 시간은 오정현 목사(한교봉 이사장) 사회로 진행됐다. 윤 대통령은 추모 인사말에서 “부모님은 사랑하는 자녀를, 친구들은 소중한 벗을 하루아침에 잃었다. 마음이 무겁고 참으로 가슴이 아프다”면서 “어려운 이웃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한국 교회와 성도들께서 사랑으로 또 믿음으로 우리 사회의 아픔을 보듬어 달라. 저와 정부가 온 힘을 다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교총 공동회장 고명진 목사는 추모메시지를, 이순창 목사(예장통합 총회장)는 ‘한국교회 이태원 참사 위로예배 입장문’을 낭독하고, 김장환 극동방송 이사장 축도로 위로예배가 성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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