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 전문화 ․ 아동보육학과 신설로 각광
순덕기 학장 “4차 산업교육은 특성화, 세분화로 전문성 길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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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굼 작성일19-08-27 10:02본문
한국 최초의 사이버대학교인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총장 장일홍)가 시대 변화에 발빠르게 특성화, 전문화 교육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동 대학교는 △상담복지계열에 사회복지학과, 아동보육학과, 상담심리학과, 통합예술치료학과, 국방상담리더십학과 △실용융합계열에 실용영어학과, 부동산금융자산학과, 뷰티건강디자인학과, 창업경영컨설팅학과, 소방방재안전학과 등 2개 대학, 10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사회복지학과는 단일학과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 재학생이 2000여 명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인공지능이 대체한다고 하지만 사회복지는 휴먼서비스 사업으로 여전히 따뜻한 사람의 손길이 필요한 분야다. 미래 직업으로 선호도가 높다.
상담복지대학장이며 사회복지학과 학과장인 순덕기 교수는 “정부 정책이 복지를 강화하고 있다. 사회복지사에 대한 수요가 계속해서 늘고 있다.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것만큼 경쟁력에서 살아나기 위해서는 더 전문화, 세분화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 대학교는 인터넷 장점을 활용해 30~50대 직장인들이 미래를 위해 공부 하고 있다. 그러므로 학교에서는 사회복지학과의 취업 경쟁력에 맞춰 복지신학, 재활복지, 실버경영 등 다양한 세부전공, 융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아동보육학과’를 새롭게 신설해 주목받고 있다. 이는 정부가 보육교사들의 수준을 강화해 보육의 질을 높이려는 정책을 적극 반영한 것이다.
순 교수는 “정부는 2020년부터 보육교사 양성과정을 없애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데다 4년 이상 학위를 가진 보육교사를 배출하려는 방향으로 정책이 가고 있다”며 “여기에 발맞춰 아동보육을 세부전공으로 두는 것이 아니라 4년제 학위를 주는 형태로 강화시켜 더욱 전문화되고 특화된 교육과정으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린이집을 국공립으로 전환하고자 할 경우에도 4년제 교사들을 채용하면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기에 수요는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동 대학교는 100% 인터넷 동영상으로 공부한다. 전 세계 어디서든지 인터넷이 되면 누구나 자유롭게 공부를 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또한 각종 장학제도가 마련되어 있어 저렴한 비용으로 자신에게 맞는 다양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학과모임, 특별강의, 지역간담회 등 다양한 오프라인 활동을 개최하고, 무엇보다 교수들의 찾아가는 상담교육을 통해 지속적으로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한편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는 1998년 2월 교육부 국내 최초 가상대학프로그램 시범운영대학으로 선정되었다. 2001년 3월 지식 기반사회를 맞이해 실용적 지식과 창의적 지성, 인간에 대한 예의와 애정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자 한국 최초로 개교했다.
김성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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