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목회포럼, 올 추석에도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 전개
김봉준 대표 “고향교회 방문은 농어촌 목회자들에게 큰 힘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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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굼 작성일19-08-22 10:49본문
올 추석에도 고향교회를 방문하고 위로하는 마음 따뜻한 행사가 이어진다.
미래목회포럼(대표 김봉준 목사⦁사진, 이사장 정성진 목사) 교회본질회복운동본부(본부장 이상대 목사)는 오는 9월 13일 추석을 앞두고 제15차-2 「민족의 명절, 고향 교회 방문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 운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미래목회포럼은 예장통합, 예장합동, 기독교대한감리회, 기독교대한성결교회 등 각 교단에 공문을 보내 교단 차원에서 고향 교회 방문 캠페인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미래목회포럼은 공문을 통해 “각 교단 각 지교회에 미래목회포럼의 캠페인 동참을 알려주고, 고향교회 방문을 교단적 차원으로도 전개해 나갈 수 있도록 협력해 주면 좋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은 ‘공교회성 회복운동’의 일환이며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는 중요한 운동이다. 그리고 선한 청지기의식의 고양”이라고 강조하고 “한국교회 모두가 적극 동참했으면 하는 것이 우리의 바람”이라고 밝혔다.
특히“도시 미자립교회 목회자들은 그래도 다른 일을 찾아 생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농어촌 목회자의 경우는 더욱 어려운 입장”이라며 거듭 고향방문 캠페인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김봉준 대표는 “고향교회 목회자들을 격려하고 지지하기 위해 추석 명절에 고향교회를 방문하자는 것이 캠페인의 주요 취지다”면서 “교회적으로나 개인적으로 예배에 참여해 따뜻한 인사와 함께 헌금도 드리고, 고향교회에서 돌아온 후 담임목회자와 성도들이 함께 모여 더욱 구체적으로 협력할 사역도 논의하는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교회본질회복운동본부 이상대 본부장은 주보에 고향교회 방문을 광고하고, 취지를 설명하는 한편 고향교회 방문주간 도시 교회 셔틀 차량운행 중단, 고향교회 헌금 및 고향교회 지켜주심에 감사드리기, 캠페인 참여와 실천소감문 미래목회포럼 홈페이지 게시판에 올리기 등을 해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사무총장 박병득 목사도 “캠페인의 목적은 변화이다. 좋은 변화를 실행해 좋은 문화를 만드는 것이 우리의 기쁨”이라며 “고향교회는 한국교회의 못자리이다. 그런데 탈농촌화, 탈도심지화의 현상으로 신도시 지역은 인구 집중으로 교회가 부흥하는 추세지만, 농어촌과 도심지의 올드타운은 상대적인 인구 감소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추석에 고향교회를 방문에 목회자들에게는 새 힘을 주고 스스로는 큰 보람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성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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