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보환 감독, 감독회장 직무대행에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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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굼 작성일19-08-22 09:43본문
감리회 감독회장 직무대행에 윤보환 감독(영광교회)이 당선됐다.
전명구 감리회 감독회장이 법원에 의해 직무정지 판결을 받음에 따라 기감은 지난 20일 광화문의 감리회본부 16층 회의실에서 ‘제33회 총회 제4차 실행부위원회’를 개최해 감독회장 직무대행 선출을 위한 선거를 치렀다.
1차 투표에서 윤보환 목사가 1위를 차지했으나 과반을 넘지 못해 2위인 안승철 목사 두 후보를 놓고 결선 투표에 돌입했다. 2차 투표에서 윤 목사는 22표를 얻어, 16표를 받은 안승철 목사를 제치고 감독회장 직무대행에 당선됐다.
감독회장 직무대행에 당선된 윤보환 감독은 “겸손과 온유로 현직 감독님들과 총실위원들과 잘 협력해 선을 이뤄가는 감리회 되도록, 그리고 교회가 교회다워지는 일에 힘쓰겠다”며 “직무는 협의해 가면서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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