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질서위원장 김희선 장로 “법과 원칙에 따라 수임안 처리”
방해 세력에 맞서 한기총 개혁 계속해서 완수해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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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굼 작성일18-08-23 10:31본문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엄기호 목사) 질서위원장 김희선 장로는 지난 22일 강남 모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질서위는 법과 원칙에 따라 모든 사안들을 처리했다며 계속해서 한기총 개혁을 완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9일 한기총 임원회에서 일부 임원들은 질서위의 활동이 불법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 장로는 “질서위의 활동에는 어떠한 불법도 없었다”며 “그간 질서위는 철저히 법과 원칙에 따라 모든 사업을 진행했고, 이는 활동의 가장 기본 원칙이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불법 논란에 대해서는 “질서위는 수임 받은 문제와 의혹들에 대해 조사하고, 조사에 따른 징계 수위를 임원회에 건의할 뿐”이라며 “이를 받고 안 받고는 임원회의 권한으로, 이를 질서위의 월권으로 지적하는 것은 심각한 왜곡”이라고 밝혔다.
특히 최근 한기총 내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소위 ‘한기총 교단장협의회(회장 김창수 목사)’와 ‘구(舊)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성규 목사)’에 대해 “한기총의 질서를 흐트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장로는 “협의회는 임의단체이고, 선관위는 선거 후에 자동 해체되는 조직”이라며 “자격 없는 이들이 한기총 개혁을 막아선 것”이라고 비판했다.
더 나아가 김 장로는 “질서위는 한기총 내 만연한 불법과 부정, 비리 퇴출을 목표로 대대적인 조사를 벌이고 있기에, 이들은 질서위를 뒤흔들려는 것”이라며 “가장 큰 문제는 이러한 방해들에 대해 아무도 목소리를 내지 않고 있는 것이다. 한기총이 정의를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 장로는 “질서위가 수임한 조사들이 대부분 완료됐으며, 조만간 그 결과를 전 회원들에게 알릴 것”이라며 “이번 기회에 잘못을 저지른 이들에게 반드시 합당한 처벌이 내려지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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