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초월 평신도 운동 위한 ‘한국교회평신도총연합회’창립
초대 총재 김범렬 장로, 대표회장 심영식 장로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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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굼 작성일18-10-24 15:48본문
한국교회 평신도 운동을 실질적으로 전개하기 위한‘한국교회평신도총연합회(이하 한평총연)’가 창립됐다.
이와 관련하여 통합, 합동, 기감, 기침, 기성, 기하성 등 한국교회 주요 교단 평신도들을 중심으로 지난 10월 23일 코리아나 호텔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총재에 김범열 장로, 대표회장에 심영식 장로를 추대했다.
한평총연은 창립 취지를 통해 “작금의 한국교회는 너무도 어려운 현실 속에 교회가 사회를 걱정하며 지도해야 하는데 도리어 사회가 교회를 걱정하며 교회를 나무라는 현실”이라면서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연합단체들의 급진적인 세속화로 인해 패거리 싸움에 전전 긍긍하며 툭 하면 사회에 고소 고발을 일삼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평총연은 “교단은 한 없이 분열되고 쪼개져 수백 개로 난립해 어느 교단이 정통교단인지 분별할 수 없는 지경에 와 있다. 이런 틈을 타 이단사이비들은 한국교회에 침투하여 교인들을 혹세무민하고 현혹시켜 영적으로나 인간적인 삶을 빼앗아 가고 교회를 무너뜨리는 현실에 처해있다”면서 “이에 평신도들이 함께 모여 깨끗한 기독교 문화를 만들고자 나서게 됐다”고 창립 취지를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한평총연은 △교회(교단)일치와 교회갱신을 위한 평신도 운동 전개 △평신도들의 신학정립 및 자질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운영 △평신도들의 신앙운동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운영 △평신도 실천운동으로 이웃을 위한 사랑 실천운동 전개 △이단 사이비 척결 위한 이단사이비 세미나 개최 △동성애를 추방하며 하나님 나라를 바로 세우는 사역에 주력키로 했다.
총재로 추대된 김범열 장로는 “평신도 운동을 통해 우리 사회 곳곳에 그리스도의 사랑을 심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한국교회 전체 평신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표회장에 추대된 심영식 장로는 “대사회 대정부를 향해 한국교회 평신도 전체의 목소리를 담아낼 방침”이라면서 “남북 복음 통일을 위한 사역도 적극 전개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심 장로는 “정치적인 것들은 배제하고 죽으면 죽으리라는 심정으로 한국교회 복음을 수호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갈수록 한국교회에 강한 도전을 일삼고 있는 이단 사이비 세력들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평총연 임원으로 △사무총장 이영한 장로 △사무차장 이상복 장로 △서기 박성신 장로 △회의록서기 남상균 장로 △회계 이경범 장로 등을 선임했다.
한편 창립총회 예배는 이영한 장로(준비위원)의 인도로, 김홍근 장로(기침 전국남선교회 증경회장)의 기도, 유호귀 장로(한국장로신문사 사장)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라는 제하로 설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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