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합동교단 총회장 김정환 목사 추대 … “교단 비전 실현 위해 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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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굼 작성일18-10-24 15:46본문
(사)합동교단은 지난 10월 23일 청평 푸른동산 연수원에서 ‘제103회 제5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총회장에 김정환 목사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와 함께 총회 참석자들은 개혁복음주의 노선을 지키며, 종교다원주의, 동성애, 세속주의를 반대하고, WCC를 지지하거나 옹호하는 단체와는 교류를 금지하기로 결의했다.
총회장에 유임된 김정환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2017년 9월 18일 총회 이후 엄청난 개혁을 진행해 왔다. 한기총에 정착하면서 이제는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게 되었다”면서 “내실있는 발전을 위해 다시 한 번 총회 힘을 하나로 모으고, 한기총 개혁과 한국교회 성장의 새로운 견인차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교단 발전 사업 계획과 관련, 김 총회장은 “교단 비전 실현을 위해 세계 500대 주요도시에 선교사 파송, 국내외 3000개 교회 설립, 국내 10대 교단에 진입 목표, 300만 성도 부흥 등의 총회 비전 실현을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개회예배에서 한기총 대표회장 엄기호 목사는 ‘우리들의 축복’이라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은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시는 분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전능하심은 의심하다”고 지적하고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서는 주님 안에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엄 목사는 “어떤 상황 속에서도 낙심하지 말고,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나아갈 때 놀라운 역사가 일어난다”면서 “공의를 행하시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총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한 수석부총회장 이승현 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우리 교단은 자랑스러운 교단이다.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면서 “오직 예수, 오직 말씀을 중심으로 모든 총대들이 대동단결하여 위대한 교단을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한기총 사무총장서리 윤덕남 목사, 한기총 인사위원장 이병순 목사, 개혁총회장 박만수 목사가 성총회를 축하하며 축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총회 주요 안건으로는 총회 목회자 세미나, 여성목회자위원회 신설, 총회목회자 은급부 신설, 이단대책위원회 건 등을 처리했다.
총회 임원으로는 △부총회장 이승현 목사, 류흥종 목사, 성창경 목사, 테드시옹 장로 △총무 안태준 목사 △서기 이승삼 목사 △부서기 이해영 목사 △회록서기 황영길 목사 △부회록서기 조종삼 목사 △회계 허정 장로 △부회계 변제준 목사를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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