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목사, “대한민국은 복음으로 통일되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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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굼 작성일18-11-21 16:39본문
지난 17일 광화문 집회를 기점으로 다시 활동을 시작한 청교도영성훈련원 원장 전광훈 목사가 지난 19일 모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복음으로 통일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목사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구속됐던 이야기와 수술 과정에서 죽을 고비를 넘겼던 이야기, 이로 인해 다시금 애국운동에 나서게 된 과정들을 설명하며 기독교 차원을 넘어 국가 차원의 보수층 결집을 위해 전면에 나설 것을 예고했다.
전 목사는 “대한민국은 하나님의 의도에 의해서 세워진 나라”라면서 “이승만 대통령의 목표가 정치가 아닌 대한민국을 기독교나라로 만드는 것인 것처럼, 내 목표도 정치적인 것이 아닌 오직 복음통일”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 목사는 “지금 보수는 거의 붕괴된 상태다. 많은 이들이 찾아와 나라를 살려달라고 간청하여 아직 회복되지 않았음에도 다시 나올 수밖에 없었다”면서 “1360개의 시민단체가 보수의 기치 아래 결집해 국가를 위해 활동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한국교회가 잠에서 깨어나 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해 기도하고, 행동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그는 “현 정권의 실체를 국민들은 몰라도 기독교인들은 알아야 하고, 목회자들은 더 알아야 한다. 이대로 놔두면 우리는 고려연방제로 가게 되어 있다”며 “세상 사람들이 뭐라 하든 상관없이 나는 주님이 주신 대한민국을 지켜야겠다. 국민들도 이제 속았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기독정당과 관련해서도 “지금까지 동성애, 이슬람, 차별금지법, 종교인 과세 등을 막는데 성공하지 못했다. 정치는 정치로 맞서야 하는데 그러지 않고 밖에서 운동만 한 결과”라면서 “그런 이유로 기독자유당은 계속 존재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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