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혜의 섬 보길도에서 목회자 가족 무료 수련회 연다
교파를 초월해 누구나 신청 가능 … 섬교회가 자비로 섬겨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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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굼 작성일18-12-13 11:22본문
‘천혜의 섬’보길도에서 목회자 가족들을 위한 무료 수련회가 열린다.
보길도에 위치한 보길중앙교회(담임 류영구 목사, 예장 통합 땅끝노회)는 오는 2019년 1월 14일부터 16일까지 개척교회 목회자 가정을 초청하여 ‘제8회 개척교회 목회자 가족 초청 수련회’를 개최한다.
섬 교회, 개척교회, 자립대상 교회 등의 목회자 가정을 초청해 2박 3일간 예배와 가족공동체 훈련, 목회 경험 나눔, 역사 유적지 탐방, 사랑의 음악회 등 가족 간에 위로하며 축복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목회자 전인치유사역 장병룡 목사, 행복한 부부사역 박남석 장로, 사운드브레너 선정 월드뮤지션 탐5에 선정된 드러머 리노, 모노드라마 김미림 배우 등이 강사로 참여해 힐링을 전한다.
올해로 8번째 목회자 가정을 초청해 수련회를 여는 류영구 목사는 “개척교회 목회자들은 경제적·시간적 여유가 없어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 쉽지 않고, 세미나 등이 있어도 가족들과 함께 쉴 수 없다”며 “저희 교회도 작은 섬 교회지만, 과거에 받은 기쁨을 나누고 싶어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숙박 등 모든 비용은 보길중앙교회가 부담하며, 작은 선물과 맛있는 음식도 대접한다. 교단을 초월해 누구나 ryg0691@hanmail.net로 교회와 참석 가능한 가족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보길도는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으로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함께 역사의 발자취를 더듬어 볼 수 있는 힐링의 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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