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길사랑교회 김봉준 목사, 미래목회포럼 대표회장에 연임
“건전한 목회 추구 ․ 건강한 교회 세우는데 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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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굼 작성일18-12-13 08:56본문
아홉길사랑교회 김봉준 목사가 미래목회포럼 대표회장에 연임됐다.
이와 관련, 미래목회포럼은 지난 6일 그랜드앰버서더호텔 19층 오키드룸에서 ‘제15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대표회장에 김봉준 목사, 이사장에 정성진 목사(거룩한빛광성교회)를 연임하는 한편 한국교회 현실을 진단하고, 나갈 방향을 제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임원으로 △부대표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 김권수 목사(동신교회) △포럼좌장 김대동 목사(분당구미교회) △서기 이동규 목사(청주순복음교회) △회계 임영문 목사(평화교회)를 유임시켰다. 또한 신임 사무총장에 박병득 목사를 선임했다.
대표회장 김봉준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여러 번 사임의사를 밝혔으나 이사회에서 결정했다. 순종하기 위해 기도원에서 하나님께 지혜와 충성된 마음을 달라고 금식 기도했다”면서 “하나님 앞에서 좌로도 우로도 치우치지 않고, 오직 십자가만 바라보고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년 동안 경험을 노하우로 삼아 금년에도 미래목회포럼을 열심히 하며, 한국교회 위상 제고를 위해 애쓰겠다”면서 “교단정치가 아닌 건전한 목회를 추구하고, 건강한 교회를 세우는데 진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사장 정성진 목사는 “한국교회의 십자가를 지고 가는 미래목회포럼이 되기를 바란다. 시대적 상황을 어떻게 대응할지 생각하겠다”면서 “대표회장이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뒤에서 잘 돕겠다. 미래목회포럼이 활성화되도록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총회에서는 언론미디어본부장에 고장원 장로(CTS), 인권본부장에 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 본질회복운동본부장에 이상대 목사(서광성결교회), 다음세대운동본부장에 고명진 목사(수원중앙침례교회), 미래전략기획본부장에 이동규 목사, 공공정책본부장에 김희수 목사(성광교회)를 각각 선임했다. 또한 정관개정안을 보고하고, 2019년 사업계획 및 예산편성을 보고했다.
한편 이날 취임 및 위촉 감사예배는 김희수 목사의 인도로, 임영문 목사의 예배기도와 이동규 목사의 성경봉독 후 정성진 목사가 ‘시대를 분별하라’ 라는 제하로 설교했다.
이어 조영진 목사(기성 교단회장)와 심상효 목사(대전 지역대표), 현종익 교수(감사)가 △한국교회의 거룩성과 공교회성 회복 △한국교회 연합과 부흥 △사회통합과 북핵폐기와 복음통일 등을 위해 통성기도하고, 김봉준 대표회장과 정성진 이사장이 취임인사를 전했다.
또한 이상대 목사와 배진기 목사(예하성 교단회장)가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고, 고희영 목사(파도교회)의 폐회 및 오찬기도, 주서택 목사(청주주님의교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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