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장애인 특성화 대학으로 각광
2017년 최우수 장애인대학에 선정 … 수화 등 맞춤형으로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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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굼 작성일19-01-16 07:54본문
<장일홍 총장과 사회복지학과 이광재 교수 >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OCU, 총장 장일홍)가 2019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중 장애인 학생을 특별 장학생으로 모집한다.
동 대학교는 국립특수교육원이 실시한 ‘2017 장애대학생 교육복지지원 실태평가’에서 최우수 대학에 선정된 장애인 특성화 대학교다.
현재 다양한 유형의 장애 학생 650여명이 재학 중이며, 장애학생들의 학업을 위해 온라인 환경에서 강의뿐만 아니라 MT 및 각종 특강 등 오프라인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장애 학생들을 위해 수어(수화)통역 등 장애유형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전공용어가 익숙하지 않은 청각장애 학생들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제작된 수어(수화)용어풀이는 상당한 호응과 효과를 보이고 있다.
또 지난 해 부터는 ‘재활복지순회세미나’를 통해 해당지역의 장애학생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장일홍 총장은 “사이버대학은 원격교육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공부하며 소통할 수 있는 최적의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교육기관이다”며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는 장애학생들이 불편함 없는 환경에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애학생 지원 및 교육환경 개선 등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등록금은 저렴하다. 일반대학의 1/3 수준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들이 연령에 관계없이 도전할 수 있다. 여기에 다양한 국가장학금 제도를 통해 다수의 학생들이 전액 면제의 혜택을 받고 있다.
장일홍 총장은 “지금 우리 대학의 대다수의 장애학생이 국가 및 학교 지원을 통해 무료로 학업을 펼치고 있다”면서 학업에 대한 의지만 있다면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누구나 대학 교육의 기회를 접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는 국내 최초의 사이버대학으로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상담심리지도사 등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9개 학과가 개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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