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조찬기도회가 민족을 살리는 기도 불씨 되길”
기자간담회 갖고 성공적 대회 준비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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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굼 작성일19-06-05 08:43본문
제51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가 오는 6월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와 관련 (사)국가조찬기도회 회장 두상달 장로는 지난 6월 3일 여의도 모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기도회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상세한 행사 준비를 소개했다.
정부와 국회, 교계 지도자들을 비롯하여 주한미군 군목, 남미, 유럽의 지도자들이 참석하는 이번 기도회는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는 주제로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위임목사가 설교하고 백석대학교 장종현 총장이 축도를 맡았다.
회장 두상달 장로는 “이 기도회가 단순히 하루의 기도회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번 기도회를 통해 한국교회가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불씨를 터뜨릴 수 있길 바란다”면서 “역사적으로 한국교회는 국가의 위기를 기도로서 이겨내 왔다. 오직 기도만이 이 시대를 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기도회를 전후로 다양한 행사들도 마련됐다. 16일에는 신길교회에서 해외귀빈 만찬회가 열리고, 저녁에는 세계평화음악회가 개최된다.
또 당일 국가조찬기도회 직후에는 다음세대를 살리기 위해 ‘한반도 복음적 평화통일 청년기도회’가 열린다. 이튿날인 18일에는 국제친선조찬기도회가 이어진다.
특히 이번 기도회에서는 한국교회와 사회, 국민, 평화와 통일을 위한 공동기도문이 발표된다.
이와 관련 두상달 회장은 “국내 교회를 비롯해 기도원, 교회, 디아스포라 교인들이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려 한다”면서 “이번 기도회가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불씨를 터트리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 기도회가 시발점이 돼 전국으로 기도 운동을 확산시키길 원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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