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장총, 장로교의 날 기념예배 드리고 미래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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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굼 작성일19-06-05 08:37본문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송태섭 목사)가 지난 4일 연동교회에서 ‘제11회 장로교의 날’기념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에서 백남선 목사는 설교를 통해 “오늘날 한국교회의 가장 큰 위기는 무엇인가? 그것은 하나님 말씀대로 잘 살지 않는 우리의 모습이다”면서 “사람을 거듭나게 하는 능력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있다. 그 어떤 특별한 프로그램이 필요한 게 아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 말씀을 믿고 순종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예배 후 이어진 개회식에서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는 대회사에서 “한국장로교회는 지난 130여년 간 많은 성장을 했고대한민국의 각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했지만 현재의 상황은 매우 어려운 것도 사실”이라며 “이런 때에 한국장로교회는 다시 일어나야 한다. 다시 개혁의 횃불을 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송 목사는 “이를 위해 가장 기본인 성경으로 돌아가야 한다. 오늘 이 예배를 통해 한국장로교회 지도자들인 우리들이 먼저 하나 되지 못했던 것을 회개하고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되기를 소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전명구 감독회장(기감), 류정호 목사(기성 총회장), 이영훈 목사(기하성 대표총회장), 박원순 서울시장가 축사했다.
참석자들은 장로교 날을 통해 장로교회의 미래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사회의 등불과 시대의 희망이 되고자 한다며 △개혁주의 예배 회복 △한국교회 부흥과 자유통일 시대 견인 △땅 끝까지 복음 증거 등의 비전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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