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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군종목사단 영산수련원에서 제31회 영성수련회 개최 > 교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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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군종목사단 영산수련원에서 제31회 영성수련회 개최 > 교계뉴스




대한민국 군종목사단 영산수련원에서 제31회 영성수련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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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주희 작성일25-03-05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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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종목사단.jpg

제31회 대한민국 군종목사단 영성수련회가 지난 2월 18~20일까지 ‘우리가 하여야 하리라’를 주제로 경기도 파주 소재 영성수련원에서 개최됐다.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숙소와 식사를 비롯한 각종 시설을 지원하고, 권사회에서 다과를 후원해 진행된 이번 수련회에는 육·해·공군 및 해병대에서 사역하는 군종 목사 250여 명이 참석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또한 군 선교 발전을 위해 군종목사들은 Z세대 복음 전파 방안 모색, 인구절벽시대 국방 대응 전망 등에 대한 현 상황에 따른 군선교 활동과 동성애(군형법) 토의 (종교의 자유/정교분리) 등 군법에 대해 심도 있게 의논했다. 

 

참석자들은 군 선교 사명을 재확인하고 군 사기 증진과 군에 대한 신뢰 회복을 위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첫날 개회예배에서 이영훈 목사는 영상을 통해 “기독 청년 장병들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꿀 하나님의 영적인 군사들이다. 올바른 정체성과 가치관을 가지고 맡겨진 역할에 충실히 임할 때 하나님께서 이 나라와 민족에 새로운 회복의 역사를 반드시 펼쳐주실 것”이라고 말하고 “선교의 귀한 사명을 다시금 고취시키고, 개개인의 영성이 회복되어 군 선교 현장에서 성령의 생기와 활력이 넘치게 되는 초석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당부했다.

 

마지막 날 폐회예배에서 고석환 목사는 ‘보내심을 입은 사람’(출애굽기 3장)이란 주제로 설교했다.

 

정비호(대령) 한국군종목사단장은 “이영훈 목사님의 전폭적인 지지와 지원으로 영성수련회를 풍성하게 마칠 수 있었다. 한국 군종목사들의 영적 충전을 돕고 새 힘과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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