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순절 성령운동으로 부흥의 역사를 일으키자”
‘2022 한국오순절대회’ 여의도순복음교회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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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주희 작성일22-06-13 13:26본문
‘다음세대의 오순절 부흥’을 주제로 ‘2022 한국오순절대회’가 지난 6월 9일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열렸다. 10월에 개최될 ‘제26차 세계오순절대회(PWC-Pentecostal World Conference)’에 앞서 여의도순복음교회(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와 웨슬리안교단협의회 소속(기독교대한감리회,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구세군대한본영,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 예수교대한성결교회) 6개 교단이 ‘세계오순절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한국오순절대회’로 먼저 포문을 열었다.
김영석 목사(PWC 부본부장) 사회로 막이 오른 이날 대회는 이장균 목사(PWC 공동대회장) 개회선언, 신범섭 장로(PWC 공동대회장) 대표기도 후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PWC 대표대회장)가 “지금 우리는 성령세대에 살고 있다. 성령의 역사 없이는 영적 성장을 기대할 수 없다. 요엘 2장 28, 29절에 나오는 말세의 증거가 지금이다. 코로나19로 2년동안 침체된 기독교 상황이 성령의 역사로 회복돼야 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서 김호성 목사(PWC 본부장)의 PWC 취지설명이 있었다.
첫번째 발제자인 대표대회장 이영훈 목사는 ‘세계 오순절 성령운동의 역사’를 주제로 각 시대의 인물들을 중심으로 세계기독교 역사를 설명하며 “초대교회의 영성을 회복하기 위해 오순절 성령운동을 오늘에 재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 대표대회장은 “이제 코로나19시대를 지나가면서 다시 제2의 부흥의 역사를 일으켜야 한다. 통일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말씀 중심의 개혁주의 전통과 성령충만의 오순절 전통의 모습을 회복해서 사도행전적 교회의 부흥을 이뤄야 한다”고 밝혔다.
두번째 박창훈 교수(서울신대, 존웨슬리의 성령이해), 세번째 배덕만 교수(기독연구원 느헤미야 전임연구원, 한국 오순절 운동의 역사와 현황)가 각각 발제했다. 윤문기 목사(나라셋성결교회 총회감독), 이상문 목사(예성 전 총회장), 김병윤 목사(구세군대한본영 사관) 기도, 김주헌 목사(기성 총회장) 축사, 이후정 총장(감신대) 격려사, 정인찬 총장(웨신대)의 총평으로 대회 막이 내렸다.
이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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