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 국민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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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주희 작성일22-06-13 13:25본문
포괄적 차별금지법 독소조항 제정 반대 광주·전남 국민대회가 광주 금남로 일대에서 열렸다.
지난 6월 5일 오후 광주시 금남로 1~3가에서 개최된 ‘광주·전남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 국민대회’는 전날인 6월 4일 전북 교계가 집결한 뒤 이어서 광주·전남 교계가 나선 것이다. 금남로는 ‘5.18 민주화운동’의 주요 장소다.
이번 국민대회는 여야와 진영을 떠나 옳고 그름에 대한 객관적, 보편적 진리를 국민들에게 알리고자 마련됐다.
국민대회 운동본부 대회장 남택률 목사는 “차별금지법은 현행 헌법을 위배할 뿐 아니라 건강한 가정과 사회를 병들게 하고 있다”며 “모든 교회와 성도들이 정확히 알고 하나님 앞에 기도하며 나가자”고 전했다.
설교를 맡은 채영남 목사(예장통합 증경총회장)는 ‘대한민국의 행복을 위하여’(신 6:4~9)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채 목사는 “이 자리는 우리의 유익과 권익을 찾기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 자녀들의 삶의 행복을 위해 나왔다”면서 “이곳은 80년도 독재정권에 저항해 민주화의 횃불을 든 자리다. 차별금지법은 쉽게 말하면 구별을 없애는 법이다. 하나님과 다른 신의 구별, 기독교와 다른 종교의 구별, 남자와 여자의 구별을 없앤다. 소수의 인권을 존중해야 한다며 다수를 입 다물게 하는 법이다. 따라서 이 법은 꼭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폐기와 광주·전남지역 교회의 복음화를 위해 기도했다. 또한 가짜 인권을 앞세워 국민을 역차별하고 가정과 사회와 국가를 파괴하며 자유와 국민 통합을 파괴하고 교회를 무너뜨리는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을 반대한다고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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