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하성 등 6개 교단 ‘웨슬리언교단장협의회’ 출범
초대회장 이영훈 목사 ‘한국교회 하나 됨 위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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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은정 작성일22-04-15 14:04본문
웨슬리안 신앙을 공통분모로 하는 6개 교단인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 이철 감독)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지형은 목사)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 예수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이상문 목사)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총회감독 신민규 목사) 구세군대한본영(사령관 장만희 사관) 교단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웨슬리언교단장협의회'를 구성하고 지난 3월 11일 출범예배를 드렸다.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출범감사예배에서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는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눅 11:13)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기감 이철 감독회장은 축사를 전했다.
이날 이영훈 대표총회장은 협의회 출범과 관련해 “또 하나의 단체가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협의체를 이루는 것이며 교권주의, 물량주의로 비판받아온 한국교회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한국교회의 하나 됨을 위해 노력하겠다. 아울러 영성 회복, 성령 운동 확산에 나서는 사랑의 공동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웨슬리언교단장협의회 초대회장은 이영훈 목사이며, 6개 교단장이 돌아가며 회장직을 맡게 된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한국 교회에서 웨슬리안 신앙을 가진 교단들 및 개별 교회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분명히 인식함으로 교회 사역이 활성화되며, 웨슬리안 신앙의 전통에 따라 교회와 사회의 건강한 연관성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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