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총무회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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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은정 작성일22-03-14 13:33본문
한국교회총무회(회장 엄진용 목사)는 지난 3월 7일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회’를 개최했다.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이틀 앞두고 열린 이날 기도회는 한교총 직전대표회장 소강석 목사 사회, 고명진 목사(기침 총회장) 대표기도, 정동균 목사(기하성 총회장) 성경봉독 후 이영훈 목사(기하성 대표총회장)가 ‘주의 길을 준비하라’(눅 3:4~6)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이영훈 대표총회장은 “대선과 부활절을 앞두고 기도회가 열리게 돼 감사하다. 부활절은 기독교인들에게 영적 의미가 크다”면서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의 목적과 사명이 부활절을 통해 완성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 대표총회장은 “과거 왕이 출정하게 되면 전위대와 개척자들이 먼저 가서 길을 준비했다. 그 왕의 길을 준비하기 위해 첫째 상처와 절망의 골짜기를 메우고, 둘째 교만의 산을 낮추고, 셋째 바른 신앙을 회복하며 넷째 험한 곳을 평탄케 해야 한다”며 “각 교단 대표로 오신 여러분들이 한국교회를 회복시키고, 대선을 치른 뒤 맞는 부활주일에는 1천만 기독교인들이 하나된 모습을 보이자”고 당부했다.
이상문 목사(예성 총회장)는 제20대 대선을 위한 특별기도를 인도했다. 회장 엄진용 목사는 산불이 빨리 진화되도록 함께 기도할 것을 긴급 제안해 참석자들과 통성기도를 드렸다. 이어 배광식 목사(예장합동총회장)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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